[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과 원전소재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착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광군을 비롯한 경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을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그동안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창구를 통일했다.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반영해 제공하도록 기능도 고도화했다.주요 기능은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5구역은 용적률 893%, 지하5층~지상48층(150m) 3개동, 688세대(공공임대 181세대·민간임대 117세대),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품은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듭난다.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이전해 도봉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 3개소를 계획해 지하철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영훈초·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4일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단원경찰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가 열리는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 28개소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육상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에게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최근 청소년들 사이 ‘불법촬영’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성범죄 및 ‘사이버불링’ 등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성행하고 있
'트로카누, 알렉상드르 뒤마라톤, 빅토르 유도'프랑스 파리 시내의 지하철을 관리하는 파리교통공사(RATP)가 1일(현지시간) 만우절을 맞아 지하철역 15곳의 이름에 '조그만 장난'을 쳤다.이번 만우절 이벤트의 주제는 올해 7월26일 개막하는 올림픽이다.이를 위해 파리교통공사 직원들이 전날 밤 지하철역 15곳의 표지판 일부를 교체했다.2호선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역 이름은 알렉상드르 뒤마라톤(Dumarathon)으로, 나시옹(Nation) 역은 프랑스어로 '수영'을 뜻하는 '나타시옹(Natation)'으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 강동구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8일 오전 5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25인승 이상)를 총 35대 투입해 5개의 임시노선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지하철역과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5개의 비상수송버스 임시노선은 ▲고덕리엔파크, 강동공영차고지, 강동리버스트, 강일리버파크, 강일역 등을 거치는 1노선 ▲고덕역, 상일동역, 중앙보훈병원역, 명일역 등을 거치는 2노선 ▲삼성엔지니어링, 상일초교, 강동
[천지일보=유영선·홍보영 기자] “버스 파업이라니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네요.”28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은평구 E고등학교 1학년인 김영식(가명)군이 전광판에 기록된 출발대기 중인 401A버스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군은 학교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평소처럼 등교하려다 지각을 면치 못하게 됐다.김군은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1대 밖에 없고 지하철도 오래 걸려서 지각하게 됐다”며 “택시를 타려해도 수중에 2만원밖에 없어서 비용이 더 나올까 걱정된다”고 한참동안 넋을 잃었다. 결국 가족에게 통화한 결과 ‘늦더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은 12년 만이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28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돼 이날 새벽까지 노사 양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은 오전 4시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버스기사 1만 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총파업에 돌입했다.파업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이에 따라 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시행된다.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202회 증회하며 출퇴근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계양 내에선 장애인과 어르신의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목표다.원 후보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이 밖에 저상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한편 편의점이나 약국 등 주요 편의시설에 경사로와 호출 벨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르신들이 보행하는 길도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지하철역 출입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지하철역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낙동강 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사하갑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오차범위 밖 10.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MBC-부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KSOI에 의뢰해 지난 2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최인호 의원이 51.3%, 이성권 후보가 40.8%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4%p) 밖에서 최 의원이 두 자릿수로 앞선 것으로 나왔다.최 의원 캠프 관계자는 “최 의원이 국회의원 재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마천동 183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노후한 주거환경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은 곳이다.시는 초등학교와 지하철역을 품은 도시의 편의성, 성내천 복원에 따른 수변의 쾌적성을 단지 내에 모두 갖춘 1650세대 규모의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했다.대상지 주변으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과 위례선 트램 정거장 신설(20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 노선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올해도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6년 연속인데 2위를 한 도시보다 대출 권수가 36% 많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전국 성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에서는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도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을)이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넘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필승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지광회(독립운동가 후손 모임) 회장 및 회원을 비롯, 한국노총 부천·김포지회 지도부 및 산하 운수노조 위원장들, 부천호남향우회, 부천충청향우회, 부천영남향우회, 대한노인회 부천지회, 부천시아파트총연합회,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을 지역구 관내 각동 주민자치회, 자연보호협회 경기도지회, 중동역역세권재개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구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혁신·초저출생 위기 극복·동춘동 특화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이같은 공약과 함께 “더 가치있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교통과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현행 1+1입주권 의무 보유하는 주택을 최대 60㎡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85㎡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룹 세븐빈의 앙코르 콘서트에 ‘세븐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라스트마일 이동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세븐틴 셔틀은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에 맞춰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예약 기반의 ‘카카오 T 셔틀’과 공연장-근처 지하철역을 오가는 ‘무료 순환셔틀’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카카오 T 셔틀은 지역별 거점 정류장에서 콘서트장까지 다이렉트 노선으로 왕복 이동을 돕는다. 카카오 T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