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된 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인천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오늘(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CEO가 운영하는 2곳(옹그릭, 위드벅스)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먼저 방문한 ‘옹그릭(대표 박치주)’은 옹기로 발효한 그릭요거트와 통복숭아 그릭요거트를 판매하는 사업장이다. 최근 발효유 시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옹그릭은 그릭요거트를 무유옹기에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제품의 효능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투른 한국어와 정보 부족으로 초기 지역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광주가이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광주생활가이드’는 ▲광주소개 ▲등록과 체류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안내 ▲건강과 의료 ▲임신과 출산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자치구별 가볼만한 곳, 광주시 보육정책을 함께 수록해 안정적인 정착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친기업 행보로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미래에 지역을 이끌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정읍에 머물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연장하는 등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2027년까지 수산복합건물 등 총 300억 투입3616억 규모 민자투자사업과 연계어촌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임·어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취업 초기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모집인원 3000명 대비 168%(5043명)가 접수했다.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4개 항목(중위소득, 활동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의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이 법무부로부터 사업에 선정됐다.올해 전북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배정된 지역우수인재 유형 쿼터 703명에 대해 시·군-대학-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취업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최훈식 장수군수가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지난 11일 계북면 소재 청년 스마트팜과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방문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12일 장수군에 따르면 청년농부 윤웅용씨(26)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4536㎡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인 장수군에서 생산 가능한 여름 토마토를 특화 전략으로 삼았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청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역정착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장수군은 문화·예술(버스킹, 전시회 등),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장수군 홍보를 위한 SNS 운영, 맛집, 관광지 소개 등), 기타 분야 등 동아리를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을 선발한다.신청을 원하는 청년동아리는 내달 8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19일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영월형 농촌유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학부모 포함 123명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5개교로 확대해 본격 운영 준비 중이다.이번 보고회는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및 행재정 운영지원 ▲주거공간 확보 ▲정착 지원 등 영월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우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효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업비 92억여원을 투입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다.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들에게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청년의 지역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청년창업 더하기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에게 리모델링, 홍보비 및 마케팅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명당 3000만원(보조금 1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2명을 최종 선발한다. 창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별도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군청 민생경제과로 직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인원은 25명으로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개발업(연구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한 18~39세의 청년이 대상이다.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이 사업은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36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 금액은 건강관리, 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도내에 취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생애 1회, 최대 1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3000명까지 확대했다.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김제 109명, 완주 15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전남도청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1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일자리·경제 한마당은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다.전남도는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을 표창했다.일자리 창출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나주시는 주력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1047억원 증액된 2조 5505억원 규모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28%(1047억원) 증가한 액수다.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100만 미래광역 도시기반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 경제위기 극복과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주의 대변혁을 견인할 미래산업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올해 대비 1224억원 증가한 9조 9842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9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조 475억원, 특별회계 1조 510억원, 기금 8857억원 등이다.전북도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미래 먹거리, 경제산업 구조전환, 민생경제 회복에 1조 2767억원을 지원한다.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에는 9786억원을, 문화·체육·관광에는 2682억원을 편성했다.교육·소통·협력을 통한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대응에는 2773억원을, 도민 건강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인구감소지역의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조성비 70%를 지원해 청년 농촌 정착과 농촌인구 늘리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개소당 4억 4000만원을 지원해 가족단위의 농촌 정착과 즉시 농업경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대상 지역은 도내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동부권 시·군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제외)이다.전북도는 농업에 신규진입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시설 지원만으로는 농촌 정착과 안정적 소득을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천호지 경관 개선 및 콘텐츠 도입 등 8대 우선 과제 등총 986억원 규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맡은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안서동 지역만의 차별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달부터 2023년 하반기‘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2018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1%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가 많은 경우 시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