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 사상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4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인천시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만 197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 79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만 1974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만 8208명, 집중관리군 1만 1504명 등 12만 971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 소재
위중증 환자 1주새 2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요일인 6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955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만 955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 6106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23명이 추가돼 누적 258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24%다.전날(5일) 4만 9450명보다 9892명 줄었으나, 지난주 2월 27일의 2만 7973명과 비교하면 1.4배 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째 4만명대를 기록했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 3675명이다.서울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4만 6933명보다는 3258명 줄었지만, 2일에도 4만명대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가 18.3%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6.5%, 50대와 9세 이하가 11.4%였다.전날 검사건수는 16만 3327
4~8주 사이 하루 10만명 확진자 발생 예측“델타 때와 달라, 위중증자 대응여력 낙관적”“경증환자 진료·사회적 대응 감당 어려워질수”“스텔스 오미크론, 상황 변화 일으킬 수준 아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2만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전문가는 4~8주 사이 하루 10만명 정도에서 정점을 찍고 이후 상황은 매우 좋아질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유행을 예상하는 팀들이 한 5개 팀들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15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5만 59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날 1400명보다 135명이 증가한 수치며, 인천 확진자 수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1535명은 국내 발생 153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사망자는 339명이다.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94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273명, 미추홀구 256명, 계양구 221명, 부평구 159명,
“7천명 발생한 델타때와 달라”29일부터 진료소에서 키트제공내달 3일부터 전국 방역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때의 유행양상·대응체계와는 다르다며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라며 “오미크론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0명과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자 2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324명으로 늘었다.입원환자는 전일대비 53명이 늘어 현재 4550명에 달하며 누계 퇴원자는 3만 5356명으로 집계됐다.자가 격리자는 전일대비 257명이 증가해 9657명이며, 재택 지료자는 811명이다.신규 확진자 260명은 집단감염 7명, 확진자 접촉 164, 감염경로 미상 64명, 해외유입 25명이다.주요 집단
학원 등 3종 시설 이번주 추가 방역대책“미접종자 감염 최소화가 최우선 과제”“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만으론 피해 막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3종의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집행정지 인용을 내린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이번주에 추가 방역대책이 마련될 계획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다시 일상회복의 재개를 위해서는 방역패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같
“감염재생산지수 1 아래 내려와”“위중증 1천명, 오미크론 위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평가한 후, 내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며 “무엇보다도 병상 확
수도권 남은 중환자병상 121개5주간 병상 대기 중 사망 총 2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100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일 이상 대기자가 302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입원 업무에 걸린 부하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방역패스, 최소한의 약속… 차별 아닌 보호 위한 조치”“청소년 접종률 충분지 않아, 백신접종 동참해달라”“수도권 지자체, 병상확충과 재택치료 정착 힘써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수도권 남은 중환자병상 96개경북·대전 중환자 병상 없는 상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가 114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114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265명)보다 116명 줄어든 수치지만 4일 이상 대기자가 202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입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이달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나 신규확진자수가 3천~4천명대까지 늘어나고 있다. 호남 민심 대장정 사흘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청년을 전면에 내세운 첫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28일 이슈를 모아봤다.◆‘오미크론’ 확산세에 전세계 비상… 정부도 입국제한국 확대 검토☞(원문보기)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
위중증·사망자 수 최다 갱신전국 중환자병상 가동률 75%수도권 남은 중증병상 104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사상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병상 여력이 한계에 봉착했다.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의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어서면서 치료를 받기도 전에 사망자가 속출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2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75.04%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확보된 115
병상 배정 대기자 수 1167명수도권 남은 중환자병상 118개경북, 중환자 병상 없는 상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가 1160여명인 것으로 나타나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11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310명)보다 143명 줄어든 수치지만 4
처음 1천명 넘으며 연일 최다수도권 남은 중환자병상 108개경북, 중환자 병상 없는 상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가 13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13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40명)보다 370명 늘어나면서 최다 수치를 또 갱신했다.대기자의 대기일을
수도권 중환자병상 수 ‘비상’가동률 83.9%, 112개 남아“거리두기시행 가능성 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전환이 4주째를 맞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대를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중환자 병상 부족사태가 악화돼 더 이상 병상에 대한 추가 확보 명령을 내리기는 어려운 입장이다.정부는 모든 방역 지표에 심각성을 알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상황 평가와 방역 조치 방안을 모색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다는 내용이
위중증·확진자 역대 최다치수도권, 비상계획 발동 수준“이번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전환이 4주째를 맞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위기 상황에서 열리는 일상회복지원위윈회에 논의 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 평가와 방역 조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15명으로 지난 18일 3292명을 넘어 역대 최
정부, 병상대기 해소방안 마련수도권 병상 대기자 778명중환자병상 가동률 83.7%[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위중증 환자 수 급증에 따른 병상대기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추가 병상을 확보하고 병상배정팀의 인력을 확충한다.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의 전원이나 안정기 환자의 조기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병상 여력을 높이며, 비수도권에서도 행정명령을 내려 준중증병상 확보에 나선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수도권 남은 중환자병상 116개경북, 중환자 병상 없는 상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 수가 83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 1일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8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07명)보다 71명 줄어든 수치지만 4일 이상 대기자가 122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입원 업무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