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년 4월부터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시 85㎡ 이하 중소형 면적은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정부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등 부양가족이 적고 무주택기간이 짧은 이들을 위해 청약제도를 일부 개편하면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약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청년층 및 중장년층 등 연령계층별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일부 완화하는 것 등을
가계대출 1060兆 돌파… 다시 상승세74%는 ‘주택담보대출’ 매달 2兆 늘어DSR 풀기까진 LTV 완화 무용지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드라이브가 부동산 시장에서 실효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가계부채가 1060조원을 돌파했는데, 만약 정부가 규제를 풀 경우 대출 규모가 더 커져 연쇄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다만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은 늘려주면서 소득에 대한 대출 제한 규제는 유지하기로 하면서 현 상태로는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아파트 지원에 나선다.북구는 내달부터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 노후 중소형 아파트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경과된(지난 1999년 12월 13일 이전 준공)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85㎡ 이하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을 대상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옥상방수, 건물외벽 균
중흥건설(주)-㈜광진산업, 50억원 규모 제품 구매계약 체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해 삼성전자 가전라인 해외이전 등에 따른 가전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추진해온 광주형 공동브랜드 프로젝트가 지역업체 간 구매 계약으로 첫 성과를 거뒀다.광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흥건설㈜(회장 정창선)과 생활가전제품 제작업체인 ㈜광진산업(대표 박정배)이 50억원 규모의 ‘대기전력 자동 차단 콘센트’ 구매계약을 했다고 밝혔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에게 지역 가전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믿음으로
명품아파트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중소형아파트 보기드문 지하2층 주차장, 고급마감재 적용교통, 환경, 생활편의 등 입지조건 탁월한 아파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도시공사의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레 아파트가 13, 14일 이틀 동안 무순위 청약신청을 접수한다. 이미 도안 5, 9블록에서 인정받은 명품 트리풀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높은 브랜드파워를 통해 가치가 검증된 트리풀시티 포레아파트는 ▲우수한 자재 엄선 ▲지하2층 주차장 등 입주자 편익
전용면적 84㎡ 총 619가구… 25일 청약접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충남 천안 ‘백석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33번지 일대 백석지구에 들어서는 ‘백석 더샵’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619가구다. 주택형은 84㎡A 269가구, 84㎡B 271가구, 84㎡C 79가구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 바로 앞에 환서초, 환서중학교가 있고 두정고등학교도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9월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집값 하락은 2004년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3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2% 떨어졌다. 보통 가을 이사철은 수요가 많아 집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하락세를 보여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도가 각 0.4%씩 하락했고 대전과 강원도, 경상남도가 0.2%씩 내려 전국적인 내림세가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로 가격을 유지하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김포 고촌지구에 중,대형 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디아이 건설에서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지하1층~지상6층, 소형 주택 350세대를 신규 분양한다, 한강신도시와 주변아파트시세보다 평당300만 원에서 최대500만 원 저렴하며 2012년 5월 중순 예정이며 입주가 바로 가능하며, 실입주금 7천만 원대로 내집을 마련하여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디아이건설은 11개 타입(44.74㎡~82.47㎡)로 구성됐으며 총 350세대 중 1차분 80세대를 3.3㎡당 660만 원에서 760만 원으로 신규분양 계획이다. 계약금 1
금융불안에 소형수익형 부동산 상승세 탈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중소형아파트(전용 면적 85㎡ 이하)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를 전용면적별로 집계한 결과 올해 중소형 아파트 공급비율은 전체 물량의 78.48%에 달했다.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2003년 73.78%를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7월 말 기준 78
“보금자리주택지구 영향 커”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도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던 소형 아파트마저 최근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6㎡ 이하 소형 아파트(재건축 아파트 제외)의 6월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7%, 수도권 -0.03% 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월간 소형 아파트 매매시세가 동반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최근 전세값이 크게 상승했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강동구 명일동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도 일제히 내려갔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A공인중개사무소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지 2년째 접어들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008년 2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가가 기존 1504만 원에서 7.84% 올라 1622만 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33~66㎡ 규모인 소형아파트 가격이 198㎡ 이상 대형아파트보다 16배 이상 올라 서민들의 집장만이 점점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적별로는 33~6㎡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가는 2년 전에 비해 23.29% 올라 1297만
전세난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수도권 확대로 중소형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올 가을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민간 중소형아파트 분양 등으로 주택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9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가 예정된 보금자리주택은 수도권 4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1만 5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 중소형아파트 주요 분양단지로는 서울 왕십리뉴타운과 경기 대규모 재건축 분양단지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내 중소형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