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8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안성시는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출향민 등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분양권 40구좌(각 20구좌)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다양한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안성시에 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활 인구 확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6일 열린 강연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의 재생을 위해서는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신규 정책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특히 주말농장, 농촌 체험 휴양 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 5000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 세븐일레븐, 가격 할인행사 진행세븐일레븐이 용의 기운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신년 맞이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 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세븐일레븐은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치유농업 중심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21년 국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법을 제정·시행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주말농장 활동으로 우울증이 60% 감소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우 신체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전통적 농사 개념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자치단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충남NIA스마트쉼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국 청년의 2.4%인 24만 4000여명이 은둔형 외톨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산시의 경우 9만 3000여명의 청년 중 2.4%인 2200여명이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에 아산시는 실직, 취업 실패 등의 이유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경기침체로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청년,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다”라며 “경기침체와 불경기 등 대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 사업은 ▲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채식 인구 200만, 바야흐로 ‘비건(vegan)’ 열풍이다. 건강이나 다이어트 때문이든, 윤리적 이유나 환경보호 때문이든 베지테리언의 증가는 기후위기 시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과도한 육류 소비와 이를 위한 대규모 목축 때문에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는 산업화로 인한 온실가스 만큼이나 심각하기 때문이다.데이터에 의하면 지구상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 보다 전 인류가 식생활을 육식에서 채식으로 바꾸는 것이 온실가스 감축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만큼 채식이 지구 생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20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세마동이 오산로컬협동조합에서 지곶동에 있는 꿈방울 농장을 주말농장 체험으로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가족 단위로 모인 조합원과 시민 8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조합 관계자의 텃밭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퇴비 뿌리기, 밭이랑 만들기, 비닐 씌우기 등 본인이 수확할 먹거리를 키우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농지를 분양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나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총 500평의 주말농장에 40여 가구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친환경 퇴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지난 2010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 시설은 하루 평균 160t가량의 음식물을 처리하며 연간 7600t가량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정기적으로 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관리 되고 있다.시는 음식물류폐기물과 톱밥을 혼합·발효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시군에도 무상으로 공급한다.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제안 공모’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실무검토, 2차 해당 부서 검토 후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다.최우수 제안은 ‘지붕 없는 진안 거리미술관 사업 추진’ 제안이 선정됐다. 이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민선 8기 봉화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고 인구 늘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이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약 3만명이 살고 있는 봉화군도 예외는 아니다. 봉화군은 한때 인구 10만이 넘는 농업도시였지만 저출산·고령화와 꾸준한 인구 유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 3만139명까지 감소해 인구 3만명의 벽이 붕괴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봉화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세밀한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1조 5000억 원 중 2억 6800만 원(4건)을 삭감했다. 농수해위는 지난 6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소관 7개 실국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2023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농림축산국 소관 사업 4건 2억 6800만 원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사업 내역은 농림축산국 소관 ▲여성농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1인 가구의 반려동물은 집에 오랜 시간 혼자 있을 때가 많다는 점이다. 2일 KB경영연구소의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의 75.3%는 집에 반려인 없이 혼자 있는 경우가 있고 이들이 홀로 남겨진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세 마리는 날마다 6시간가량을 집에 혼자 남겨져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각광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19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도심 속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팜 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업복합단지 주말농장 등을 통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플루트 공연과 화분 만들기, 도시 텃밭 체험 등을 하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농사일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는 24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계절별 유행 질병을 사전 안내하는 감염병 알림 서비스의 9월 주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며 가을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해당 감염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이유는 최근 3년간 관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여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 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SFTS는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나 전용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야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친환경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 등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주말농장에서는 농사지은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시기별 식재해야 할 작물과 재배 방법을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멘토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멘토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감자 등 작물과 함께 계란 등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멘토 텃밭 작물 기부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
농촌체험 현장학습 활발...[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강원 동해시 북삼동 분토마을이 농촌체험 현장학습으로 주목 받고 있다.동해시는 분토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며, 장류 소득사업과 함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분토마을은 어린이 주말농장과 농산물 수확 체험, 막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 콩을 활용한 막장 담그기 체험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 주말농장 등 각종
종부세 산정때 상속주택 제외1주택+상속주택= 1주택 혜택억울한 세금폭탄 해결책 맞나“모든 다주택자 중과, 불공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매길 때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속을 받은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수에서 빼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 1세대 1주택자가 불가피하게 다주택자가 됨으로써 종부세 폭탄을 맞는 상황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투기목적이 아닌 다주택자들에 대해선 아직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도 종부세 폭탄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