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NH농협 고위 관계자들이 박완수 도지사와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 사랑을 실천한 주인공은 김주양 농협중앙회 상무,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다. 이들 모두는 고향이 경남이며 경남농협을 대표하는 간부들이다.박완수 도지사는 감사의 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경남도의 답례품 실적을 보면 농축산물 판매 금액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앞으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도보건환경연구원이 평택과 김포 성분측정소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설(음력 1월1일) 명절 기간에 스트론튬, 바륨, 칼륨, 구리의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스트론튬, 바륨, 칼륨 등은 폭죽 불꽃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두 측정소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날은 2월 11일(음력 1월2일)로 스트론튬 0.0486~0.0518㎍/㎥, 바륨 0.1477~0.1513㎍/㎥, 구리 0.0418~0.0518㎍/㎥, 칼륨 1.7788~2.3641㎍/㎥였고 2월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지부장 이근창)가 지난 24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지나가던 한 시민이 식물을 보며 감탄했다.그는 “오랜만에 다육이 분갈이 체험과 나눔도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가족들에게도 전해줘서 기쁨을 같이 나눠야겠다”며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전했다.다다익선은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돈과 물질이 아니라 힐링, 나눔, 기부, 환경이라는 주제로 식물을 키워 나눠줌으로서 봉사자와 수혜자 등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양 곳곳에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고 27일 밝혔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면 병풍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등 25개 마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군민들은 연날리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올해 풍요를 기원했다.특히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 행사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 등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풍요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제41회 칠석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칠석고싸움놀이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 옻돌마을에서 전승된 정월대보름 대표적 세시민속놀이다.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 ‘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오후 6시까지 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정월대보름행사가 열린 가운데 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이 연날리기 시연을 펼쳤다. 26일 강원도 철원문화원(원장 직무대행 이종민)에 따르면, 지난 24일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 꽃밭에서 갑진년 청룡의 해 철원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8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축제’가 개최됐다.이번 전통민속놀이 행사는 리기태 방패연 명장을 초청해 정월대보름행사 연날리기가 진행됐다. 리기태 명장은 전세계 각국 연날리기 대표들이 참가하는 중국베이징국제연축제 및 연날리기 대회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체육회가 지난 24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한마당 윷놀이 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 부곡동이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부곡동 체육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달빛 라이트쇼 행사를 펼쳤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북한의 민가가 보이는 곳으로 최전방 접경지역이다. 이곳에서 분단이래 최초로 ‘소원을 비추는 달빛 레이저 쇼’를 펼치며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대형 점등식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선보이는 대형 점등 행사다. 시민에게 애기봉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군과 합의해 작년부터 추진해온 5차례에 걸친 야간기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
[용인=뉴시스]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새해가 시작된 이후에도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부터 보양식, 건강한 콘셉트를 적용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건강식품이나 운동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구매하는 헬스디깅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헬스디깅족’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2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4조 8936억원 수준이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2022억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5년 만에 약 27% 확대된 수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갑진년(甲辰年)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날까지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방문객들은 연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마을 곳곳에서 울려 퍼진 사물놀이패의 연주와 사모 돌리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달궜다.이날 대미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볏짚과 생솔가지, 대나무 등을 쌓아 올린 달집과 함께 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소원을 기원했다. 달집에 묶인 소원
전국 연날리기 대회 관람‘시민 소망 담은 연 이응다리 상공 날아올랐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3000여명의 방문객의 참여 속에 열렸다.어린 시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은 물론, 만든이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녹아든 창작연, 길이 300m의 줄연, 대형연이 동그란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은 이응다리와 남
(속초=연합뉴스) 24일 오후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려 시민 번영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4.2.24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인 24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전주기접놀이전수관 인근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굿 '망월이야' 행사에서 시민들의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달맞이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동큰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고장 고유의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놀이문화이다.오늘 행사를 위해 민속문화보존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월대보름인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기지시줄다리기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