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4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끊이질 않았다. 정부는 학교나 콜센터 등과 같은 시설에 대해 정부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에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700명 또 넘나…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후 9시 기준 632명☞
美, 얀센 백신접종 후 희귀혈전 사례 6건 검토 중AZ 백신 30세 미만 접종 중단, 대체 백신 미결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과 방법 등이 거듭 변경되면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당초 정부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2분기내 도입 예정인 존슨앤드존슨(J&J)사의 얀센 백신이 미국 보건당국에서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을 이유로 일시 접종 중단을 권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600만명분에 대한 2분기 백신 물량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여기에 상반기
시기·방식 등 여러 부분 검토“접종 중단 얘기할 단계 아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유럽의약품청이 만약 18일 회의 후 접종중단을 권고하면 정부도 예방적 접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6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차 평가한 결과하고 달리 좀 더 예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하면 그 수준에 맞춰서 예방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
사망자 모두 28명으로 증가80대, 접종 1시간 만에 사망정은경 “접종중단 안한다”식약처, 시험 결과나오면 공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성남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이후 국내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22일 성남시에 따르면 A(80, 여)씨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40분께 수정구 한 내과의원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한 뒤 귀가하던 길에 쓰러져 곧바로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접종 후 약 1시간 만인 이날 12시 41분께 사망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야당은 관련 사업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질병청의 입장은 사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접종을 유지한다는 건데, 규명되기 전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당 최연숙 의원도 “도대체 질병관리청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앞으로 발표하는 대로 국민들이 따라야 하는 것이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백신 접종 사망자는 모두 25명에 달한다. 보건당
독감백신 상온노출, 접종중단‘500만 도즈’ 중 일부에 해당“품질 검증에 2주 소요될 듯”질병청 “유료접종 계속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 과정상의 문제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일정이 일시중단돼 백신 접종 일정 자체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계획을 전격적으로 일시중단했다. 이는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