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종무식과 장우삼 부교육감 이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우삼 부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헝가리안 무곡 1번·5번 등을 선보여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은 인천해원중학교 1학년 조연준 학생과 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홍시윤 학생이 각각 첼로와 성악으로 협연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2년 전면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고 학생들에게도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였습니다.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 원년으로 삼고 인천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8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습과 사회성, 정서 및 건강에 이르까지 발생했던 결손 부분의 회복을 이뤄내도록 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치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세 주춤’과 백신접종 등으로 일부 완화되면서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가운데 학교폭력 빈도가 다시 올라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 지난 4~5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초4~고3 재학생 62만 3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51만 1717명(82.1%)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달 31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화정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우리학교 다 함께 만들어요'라는 테마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등굣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하며 학교전담경찰관(SPO),학부모폴리스, 교직원, 학생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받은 한 학생은 "등굣길에 경찰관 아저씨와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줘서 힘이난다"
교육회복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 나눠[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5~26일, 28~29일 4일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유·초·중·특수학교 교(원)감 대상 연수·협의회를 실시했다.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협의회는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감 약 300여명이 참석해 그룹별 대면연수 및 분임별 협의회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교감연수를 대면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지난 2020년 10월 연수 이후 처음이다.연수에서는 학교 자치 활성화,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등 광주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개요
모든 교육활동 정상 운영실내 마스크 착용 등 유지[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내달 2일부터 충북 모든 유·초·중·고·특수 모든 학교(사립포함)의 교육과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 사랑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19 학교 방역에 함께 해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모든 도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등 비상 상황이 또 발생하더라도 배움을 위한 노력은 결코 멈출 수 없다. 학교에 대한 도민과 교육가족의
오미크론 대응 교육가족의 적극적 협조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든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안전한 새 학년 시작을 위한 방역 강화 내용과 당부를 담은 서한문을 단위 학교에 전달했다.지난달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은 새 학년 대비 학교 방역 지침을 반영해오는 3월 2일 전면등교에 따른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장휘국 교육감의 당부를 담아 단위 학교로 배부했다. 서한문은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시교육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강조“당선 즉시 거리두기 완화”[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직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기구인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경제 회복 방안과 관련해 “3월 10일 이후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확실하게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 긴급구제 특위가 될 것”이라며 “특위 운영을 통해
교육부 “정상등교 원칙 유지”“지역·학교별 유연한 대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7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이 발표된다.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 새 학기부터 정상등교를 추진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일상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오미크론 여파로 연일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현 추세라면 하루 10만명의 확진자까지 이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다음주 새 학기 등교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교육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면등교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 결손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등교를 유도하되 등교 규모는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오미크론 변이 확산 고려”청소년 접종률 제고에 총력새학기 정상 등교 기조 유지교육과정 각론 하반기 확정대입개편 자문위 구성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고려해 교육당국이 학교 방역지침을 변경키로 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과 관련해 별도의 의료비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학교에서도 감염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 16만명“한국어 몰라 학습지도 힘들어”맞벌이 부모에 홀로 공부하기도다문화가정 언어·상담지원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안채린 수습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에서 2년간 원격수업이 이어진 가운데 학습격차에 대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면등교가 중단되고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서는 양상이지만 개학 이후에도 등교축소와 원격수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시름을 덜 수 없다는 입장이다.자녀가 원격수업을 듣는 동안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를 내주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고, 이석기 전 의원은 가석방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도권 전면등교가 중단됐다. 한 주간 주요이슈를 정리했다.◆정부 “유행 정체 국면… 거리두기 연장여부 내주 상황 보고 결정”☞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에 들어갔다고 판단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병상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 제기되는 상황 속에 정부가 국립대병원은 물론 공공병원과 군 의료 인력까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집중 투입하는 등 특단 조치를 가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병상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병상위기’ 국립대병원·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수도권 초·중·고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의 전면등교가 중단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중학교에서 교사가 2학년 학생들과 수학 과목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멈추고 방역 강화조치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학교 등에서 등교·원격수업 병행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중학교에서 교사가 2학년 학생들과 과학 과목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