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Be us for Earth!’를 진행한다.우리은행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캠페인 기간 본점, 영업점,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구로 지역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5일에는 경기도 판교에 판교BIZ프라임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3년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한 바 있다.우리은행은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통해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상장 중견기업 절반이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10개사 중 2개사꼴로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상장 중견기업들 중 지난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8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영업이익 감소 기업 수는 269곳, 전체의 55%에 달했다. 특히 52개사가 적자 전환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기업 수는 84개사, 전체의 17.2%에 이르렀다. 기업 5곳 중 1곳은 물건을 팔아도 오히려 적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중견기업들의 전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반도체 제조공정·장비교육 과 실습 공간인 ‘클린룸’(clean room)에 6종의 장비를 추가 구축, 재직자 및 직업훈련교·강사 등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클린룸은 반도체소자나 집적회로 등 정밀 전자부품을 제조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제거한 청정실이다.추가 장비는 반도체소자 제조를 위한 FAB 공정 핵심 장비인 ▲융복합장치(PECVD/PEALD) ▲ 전기로(Furnace) ▲복합 스퍼터(Sputter) ▲노광기(Aligner System)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퓨얼셀이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개발 중인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전기·전자 장비들은 온도, 습도, 진동, 경사, 전자기파 등에서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극한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두산퓨얼셀은 연내에 나머지 부품 및 SOFC 전반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고 선박용 SOFC를 납품한 후 본격적으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두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기가 한겨울에도 고성능을 유지하는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 양산한다. 모바일에서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삼성전기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카메라 모듈 제품학습회 SEMinar’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삼성전기의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물방울의 렌즈 접촉 면적을 최소화해 물방울이 쉽게 날아가는 발수 코팅 기술, 렌즈 부분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 9천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한 달 전(38만명)보다 둔화했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는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내수 둔화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실업자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3일 ‘2024년 2월 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5일 대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교수, 직원, 학생들이 주체가 돼 설립된 한기대 생협은 대학의 복지시설인 생활관(기숙사), 교내 공동 직장 어린이집, 대학 시설관리, 편의점, 카페, 서점 등의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대학 구성원의 복지 증진에 힘쓰며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설순욱 생협 이사장(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은 “생협 수익의 대부분은 재학생을 통해 창출된 만큼 학생들의 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TV와 가전,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경력사원 대거 채용에 나섰다.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점해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DX 부문 90여개 직무를 대상으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먼저 삼성리서치는 인공지능(AI) 관련 인재를 영입한다. 랭귀지 AI, 스피치 AI, 비전 AI 등의 분야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연구·개발,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연구·개발, 생성형 온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수원시 가사 홈서비스 현장 대기실에 방문해 ‘YES! 생활민원처리반’ 실무원들을 격려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가사 홈서비스 신청이 많아져 고충이 많을 것”이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네 자녀 이상 가구라면 수원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500대 기업의 고용은 최근 2년간 증가세를 이어갔다.31일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21년 158만 4548명에서 지난해 12월 말 162만 1995명으로 3만 7447명(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IT 기업들은 최근 2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가전 등 전 분야에서 생산량과 매출을 늘리며 고용을 확대한 반면, 유통업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과 온라인 시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도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경남도 2023년 신고 금액은 11억 2400만 달러로 2022년 2억 8300만 달러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 기준 5위를 기록했다.2023년 도착 금액은 5억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협력을 강화한다.SK에코플랜트는 14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조 롬바르도(Joe Lombardo)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와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미팅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롬바르도 주지사는 SK에코플랜트 및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비롯해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함께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LG전자는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성과로 선방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 5400억원, 매출액은 258조 16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84.92%, 14.58% 감소했다.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113명 모집에 531명이 지원해 4.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모집 단위별로는 공학계열 통합모집이 87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4.10대 1을 기록했고 산업경영학부 7.25대 1, 고용서비스정책학과 5.80대 1을 기록했다.공학계열 희망 학부(전공) 수요조사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33.3%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통신공학부 26.3%, 기계공학부 11.2% 등을 나타냈다.정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4.85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10대 그룹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국내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성장’이란 키워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2024년 신년사’에 쓰인 단어들의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성장(38회)’으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신년사 키워드 조사에서 ‘성장’을 사용한 순위는 2022년 공동 5위(28회), 2023년 3위(39회) 등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불황을 이어오던 반도체를 비롯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는 최근 자사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엄격한 요구사항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유명하며, 인증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미국 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LG전자가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11㎾ AC EV Charger, 벽에 부착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한 생태환경교육지원 프로그램 ‘그린마인드셋’을 성황리에 마쳤다.21일 공사에 따르면 ‘그린마인드셋’은 한전KPS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전라남도나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계, 환경보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14일 나주 빛가람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전남 지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침체에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성장성 지표가 줄줄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뚝 떨어졌다. 이는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큰 감소다. 매출액이 기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인 만큼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제조업 매출액 감소 폭은 2분기(-6.9%)와 비슷한 수준인 -6.8%였고, 비제조업 매출액 감소 폭은 2분기(-0.7%)에서 3분기(-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