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의성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빙계계곡 군립공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일대에 위치한 빙계계곡은 1987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장 큰 볼거리는 얼음이 어는 ‘빙혈’, 찬바람이 불어나오는 ‘풍혈’로, 천연기념물 지정 목록에는 의성 빙계리 얼음골‘로 등록돼 있다.군이 5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빙계얼음골야영장은 카라반, 캠핑사이트, 샤워장, 어린이놀이시설, 잔디광장 등 여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해 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지난해 6월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김태흠 지사, 16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상생 발전 합의문 체결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탄소중립 실천·인프라 확충 등 공조키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전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는 기존 충남·대전·세종·충북도가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지난해 9월 경기도와 맺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초광역 협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경기, 부산 등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운영, 지역의 다채롭고 독특한 개성만점의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전남도는 오는 8월 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종합홍보관, 남도장터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설치해 우수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종합홍보관에서는 전남도의 강점과 비전, 역점시책을 소개하고 올해까지 2년간 이어지는 전남도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관광 진흥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의왕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 및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조문들로 구성됐다.대표적으로 관광객 유치 촉진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관광사업계획 수립, 시티투어를 비롯한 의왕시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과 기념품 개발, 관광안내소 설치와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천혜의 자연자원을 품은 인천 옹진군 섬 투어후 지역 특산물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섬 명소와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장소는 옹진군 7개 면의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을 대상으로 81개소(북도면 10개소, 연평면 8개소, 백령면 11개소, 대청면 12개소, 덕적면 12개소, 자월면 21개소, 영흥면 7개소)이다.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영남의 명산인 ‘팔공산’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국립공원으로 승격 확정됐다.팔공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영남권 광역시 중엔 처음으로 국내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현재 팔공산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 자연자원과 경관을 많이 보유한 국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경관 가치를 지닌 곳으로 국보 2점, 보물 2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공산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환경부가 공개한 일문일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주민반대는 해소는.환경부는 수차례 간담회와 설명회(58회 설명·간담회, 2회 공청회 등) 등을 통해 도립공원과 국립공원이 행위규제가 같음을 설명했고, 반대
미국 하와이 당국이 단체로 수영하면서 야생 돌고래 무리를 쫓아다녀 잠도 못 자게 괴롭힌 혐의로 33명의 관광객을 고발했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휴일인 지난 26일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하며 돌고래 떼를 쫓아가는 장면이 당국의 드론 영상 단속에 걸렸다.주 정부 토지자연자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영상 속 문제의 수영객들이 공격적으로 돌고래 무리를 추격하고 에워싸며 괴롭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단속관들은 아직 이들이 돌고래와 물속에 있는 동안 접촉해 법규 위반 사실을 알렸다.이후 하와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소재 월아산이 국가정원 선정을 앞두고 5가지 숲 정원 테마로 꾸며질 전망이다.진주시는 22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월아산의 자연환경과 ‘숲속의 진주’라는 산림복지시설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도시와 조화롭게 연결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비용과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용역사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월아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국가(지방)정원으로 발전시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이촌한강공원 내 노후된 거북선나루터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이 들어선다.부유식 수영장은 물 위에 뜬 구조물에서 수영할 수 있는 것으로 해외에는 덴마크 오르후스, 독일 베를린(슈페르강), 프랑스 파리(센강)가 대표 사례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명소인 해수풀장(하버배스)을 방문해 한강에도 시민들이 강 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코펜하겐 브뤼게섬 해수풀장은 2003년 코
충남의 여건 고려한 생태계 교란 생물 중장기적 관리 방안 모색방한일 의원 “생태계 교란생물 토착종 위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섰다.‘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외래생물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은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물다양성 감소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여건을 고려한 생태계 교란종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도정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농업, 축산업, E커머스, 소유모창업, IT 등의 분야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배움학교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함평군을 이끌 수 있는 분야별 청년 리더를 양성하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지역 청·장년을 대상으로 함평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은 9개 읍면에 직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올해부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국내 명품 관광지 개발에 나선다. 25일 무주군에 따르면 관광 자원화와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 안성 칠연지구 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이 내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먼저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단지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인 생태문화체험관과 레포츠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3월부터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안성 칠연계곡 일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일류정원도시와 산림휴양도시 대전을 목표로 서구 노루벌 일원에 국가정원을, 장동산림욕장 일원에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루벌 국가정원은 123만㎡(37만평) 규모로 사업비 1300억원이 투입되며 대상지 내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숲, 강, 벌판이 어우러진 정원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한 정원시설을 도입해 조성된다.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를 반영하는 등 6개 주제정원과 정원문화센터, 관리시설 등 지원시설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정원 내에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시정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취임 200일 동안 박병화 사태 등으로 인해 행정적 피해와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 방문과 관련해 “생애 첫 미국을 기업인 50여명과 방문했고, 이번 출장을 통해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고 세계시장 변화를 느끼고 왔다”며 “미국의 토렌스시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행정기관에 민원인이 없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국내의 경우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하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황인홍 군수가 지난 24일 무주 구천동어사길 홍보와 행사 참여에 적극 지원한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조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김현교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장에게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 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반딧불이 축제 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어사길 걷기 축제 운영, 구천동 마을 축제 합동개최, 무주 산골영화제 및 자연환경 영화상영(1700여명 참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월아산 국가정원·지방정원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진주시는 1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정원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숲속어린이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을 갖춘 산림휴양시설로 탈바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소통혁신의 목적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이·통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4일은 금광면 이장회의에서 인사말과 함께 안성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금광면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으로 금광호수 내 관광사업 활성화, 호수 옆 수변도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안성시를 혁신하고 시민 여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환경봉사단 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