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발의 ‘관광 진흥 조례안’ 통과

한채훈 의왕시의원.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3.07.27.
한채훈 의왕시의원.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3.07.27.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관광 진흥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의왕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 및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조문들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관광객 유치 촉진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관광사업계획 수립, 시티투어를 비롯한 의왕시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과 기념품 개발, 관광안내소 설치와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서 서울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왕송호수, 백운호수, 모락산, 백운산, 청계산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잘 간직하고 있고,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의왕철도축제와 백운호수축제 등 명성 높은 축제를 추진 중이기 때문에 관광잠재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각종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관광 진흥 조례 제정을 통해 의왕시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의왕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관광 진흥 조례안 추진에 앞서 한채훈 의원은 레일바이크 이용객 증가와 흑자운영을 위한 정책방향 질의를 비롯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고, 의왕시 문화관광과와 관광산업 외부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 정책협의와 자문을 받아 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