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31일까지 ‘지방시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시대를 선언한 새정부의 정책 의제와 함께 지역자원 발굴과 지역브랜드 육성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강으로 구성되며 전 강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발송되는 강의영상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신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10일 오후 3시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등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금회 용역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시한 사항과 올해부터 매년 1조씩 10년간 10조원의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확보를 위해 발주된 사항이다.기금은 올해는 기초자치단체에 최대 120억원, 내년부터 최대 16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자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배분액이 차등 결정된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 신경전이 날카롭다. 금융당국이 전세자금대출을 가계부채 총량관리에서 제외함에 따라 연말까지 대출 중단위기는 일단 해소됐지만 전세대출 관리방안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확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2주간 시행된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주요인물 남욱 변호사가 귀국해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도 이날
정부 “중대본 조치대로 운영시간 오후 10시까지 시행해 달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18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일부 자방자치단체에서 유흥시설 운영 연장에 혼선을 빚는 가운데 정부가 3단계 지역 유흥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해달라며 지자체들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시행되는데 방역수칙이 일부 조정된다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긴장감을
“균형발전 본궤도 진입 노력“[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 부활 30주년인 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위한 새출발’이란 비전으로 기념식이 열렸다.지난 1952년 경상남도 부산시의회로 개원한 시의회는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해산됐다가 30년 뒤인 1991년 7월 8일 부활했다.이번 30주년 기념식은 현직 시의회 의장단과 시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장, 교육감, 주요 기관장, 경제계, 언론사·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시 청소년교향
‘고용률 1.2% 취업자수 1만 3000여명 증가’“좋은 일자리 확충 사업, 적극 추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일자리창출대상(특별상)을 받았다.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경북 영덕군과 함께 특별상인 일자리창출 대상에 선정됐다.한국자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기 위해 1996년 제정돼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은 시상으로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요즈음 지인들과 주고받는 인사는 모바일 상에서 그림이나 동영상이다. 매일 아침 인사를 받지 않으면 궁금해지고 카톡을 보냈어도 답장이 없으면 서운한 마음이 든다. 좋은 글이나 감동을 받는 사연들은 지인들과 공유하며 뜻을 같이 하는 시대가 됐다.얼마 전 한 편의 동영상을 지인으로부터 받았다. 시골 시내버스 안에서 생긴 일로 글을 쓴 이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이다. 사연은 대략 다음과 같다.경기도 외곽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던 중이었다. 그런데 한 정류장에서 노인이 한 분이 탔다. 그런데 노인은 카드나 지갑
문승권 다산경영정보연구원 원장AI 시장은 동시 다발적으로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로 물류, 콜센터 상담, 보험 심사, 음식 주문 등 인간의 감정적 요소와 다른 분야일수록 대체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여 휴머노이드로 인간 형태의 로봇 외에 의사, 변호사, 번역사, AI 탑재 스피커와 자동차 등에서 대체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AI 육성 및 인력양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술력과 역량이 부족한 실정에 있으며, AI 전문인력 부족에 대기업은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에 연구센터를
충남도·15개 시군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양승조 지사와 각 시장·군수들은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아산만해역은 당진·평택항이 개발되기 이전부터 도 간 경계를 기준으로 어업면허 등 관할권을 행사하던 지역으로, 경계 문제는 2004년 헌법재판소 권
남원시 예산동아리 ‘남원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 발간선배들 경험 등 애로사항 생생하게 담아 재정운용 길잡이로[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 예산동아리 ‘온새미로’가 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는 지방재정 23년사 책자를 발간했다.지방재정 23년사에는 그동안의 남원시 예산규모와 주요사업, 성과, 재정 운영현황이 자세히 분석돼 있다. 또 ▲예산동아리 온새미로 비전과 운영현황 ▲재미있게 읽어보는 대한민국 자방자치의 역사 ▲문재인정부의 재정분권과 남원시 재정이 나
조승유 의장 “소외계층·약자의 입장에서 의정활동 펼칠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광산구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및 조손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이날 위문에는 조승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삼용 부의장, 김동권 운영위원장, 정경남 기획총무위원장 등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쌀과 과일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시설뿐만 아니라 평동공단, 하남공단 등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문하
시즈오카현지사, 日 방문 허승욱 부지사에 ‘10월 개최’ 밝혀[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이 내년에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다. 지난 1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21일 가와가츠 헤이타(川勝平太)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가와가츠 현지사는 “내년 10월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국제차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 부지사는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도내 농어업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33차 전국시도지사 총회’가 16일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린 강릉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제33차 전국시도지사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부단체장 정수 확대 및 직급 향상, 한일지방자치포럼 개최 추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관 일부 개정, 제9대 임원단 선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9대 협의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대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주민
‘당진시민 릴레이 단식투쟁’ 현장 방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4일 당진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사수를 위한 당진시민 릴레이 단식투쟁’ 현장을 방문했다.안희정 지사는 당진 대책위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사수를 위해 도가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당진 방문 전 국회에서 열린 ‘충청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자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법률적, 행정적, 절차상으로 문제
아산서 ‘민선지방자치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자치분권, 분권형 헌법 개정부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민선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지방자치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5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막을 올렸다.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주민 행복과 지역발전, 그리고 지방자치의 비전’을 주제로, 6일까지 이틀 동안 분과별 발표 및 토론 등이 펼쳐진다.이날 개회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도의회 김기영 의장, 국내·외 지
14일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이날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민주당을 겨냥한 논평을 내고 “반대하려면 지역주민들의 허락부터 받아오라”며 “민주당은 대답없는 고함부터 치기 전에 틀어막은 귀부터 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조 대변인은 “이미 4대강 유역의 주민들과 지자체는 양손을 들어 이 사업을 환영한다”며 “민주당 소속의 자방자치단체장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이 사업을 환영하는데 민주당의 당략 때문에 무조건 반대의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무리 당력을 총동원해 4대강 사업에 꼬투리를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