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칼럼] AI 혁명시대의 경영전략
[경영칼럼] AI 혁명시대의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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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권 다산경영정보연구원 원장

 

AI 시장은 동시 다발적으로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로 물류, 콜센터 상담, 보험 심사, 음식 주문 등 인간의 감정적 요소와 다른 분야일수록 대체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여 휴머노이드로 인간 형태의 로봇 외에 의사, 변호사, 번역사, AI 탑재 스피커와 자동차 등에서 대체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AI 육성 및 인력양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술력과 역량이 부족한 실정에 있으며, AI 전문인력 부족에 대기업은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AI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 과학의 발전, 딥러닝 등 알고리즘으로 발달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추천시스템과 같은 기계학습된 AI에서 자연어 처리와 영상 인식의 대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학습하고, 문제해결형 AI로 발전됐다. 특히 영상 진단과 신약 개발 등 헬스케어 분야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즉 헬스케어 AI를 통해 질변의 조기 진단 및 정밀 진단, 의료비 절감, 건강증진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은 AI 플랫폼의 공개 및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인수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유통 분야에서도 글로벌네트웍스는 축산물 유동 직거래 플랫폼으로 24시간 고객이 키오크스(자판기호)로 육류를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문화 콘텐츠로 동양온라인은 바둑포털인 타이젬을 운영 중인데, AI와 결합하여 AI 바둑코치가 등장해 승률분석, 기보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AI 법률로서는 사건 판례와 법령을 신속하게 찾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설명을 추가하는 지능형 검색기를 개발한 업체도 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은 범용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IBM은 Watson과 같은 의료산업 전문 AI 플랫폼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Bytedance는 AI 추진엔진을 활용해 뉴스 시장 플랫폼으로서 큐레이션 서비스로 7억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해 2018년 기준으로 31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중국의 BAT(Baidu, Alibaba, Tencent)는 대규모 AI 인력 양성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미국에 수 백명의 AI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AI의 기초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으로 컴퓨터과학까지 포함하여 유치원에서부터 전 교육과정에서 적용하고 있다. 미국기업들은 컴퓨터 S/W, 의학 분야의 인재 모집에 국적을 가리지 않고 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혁명시대의 경영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1차적으로 인재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 교육과정에 컴퓨터과학 교육시 수리·통계·데이터 과학 등 기초 학문 역량을 높이도록 한다. 여기에 컴퓨팅적 사고방식 코스의 제공, 교수나 교사의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인턴교육을 확대하도록 한다. AI 박사과정의 경우 전공 전환도 포함해 AI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한다. 공학과 이학의 융합을 포함해, 컴퓨터과학 전공에서 보건의료학부, 응용생물학부, 문화예술학부 등 다른 전공과 교차연구를 통해 융복합형 AI 인재를 양성하도록 한다.

둘째,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연구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서는 OJT, 대학과 협력, 국내외 연수교육 지원을 통해 AI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한다. AI R&D에 예산을 확대하고 AI 플랫폼과 국내외 로봇기업의 투자와 협업을 강화하도록 한다. 게임산업에서는 AI를 융합해 AI PC방처럼수학, 통계학 등과 같이 학습용과 즐길거리를 만들어 확산하도록 한다. 기업과 대학에서는 신경인지, 머신러닝, 지능형 로봇 분야와 같은 국제 전문가를 인센티브 보상조건으로 영입하도록 한다.

셋째, 데이터 기반의 AI는 데이터 품질 수준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 산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AI를 적용시 데이터를 모으고 통합하는 과정에 평균 1/3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데이터의 비중이 크므로 데이터 품질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넷째, AI 기반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하도록 한다. 제조, 금융 등 산업 영역에서 업무와 생산 프로세스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수요예측으로 재고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를 통해 현행 업무 프로세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업무를 줄여주고 고객 응대 기법에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보완하여 업무 효율성과 비용 등의 경감이 이루어질 수 있다.

다섯째, 인간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인간의 오류(의학 영상 오판독, 법률상 오심, 스포츠에서 오심 등)를 최소화해 인간의 지식을 증강시킬 수 있다.

여섯째,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도록 R&D 용도의 경우 일정부분을 정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기술 유출시 벌칙 조항을 병행해 강화하도록 한다.

일곱째, H/W 측면에서 AI 인프라를 구축해 특정지역에 AI 도시를 조성하도록 한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AI 기능을 연계하고, 자방자치단체, 공기업, 국내외 글로벌기업을 유치,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집적화한다. 이에 따라 AI 연구원, 데이터센터 등 AI 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기업가치 증대와 고용창출을 높이도록 한다.

여덟째, 데이터 3법을 보완해 속도감 있게 AI 산업화를 촉진하도록 지원한다. 아홉째, AI 인재육성 펀드를 조성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AI의 기초분야(아이디어, 인재,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 및 지역)에 자금을 정부와 산업체간 투자하는 금융조합에 의한 펀드를 조성해 연구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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