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예산 2억 4천여만원을 투입,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을 지원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김구영 구리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경기지사에게 ‘구리시서울편입성명서’를 접수하고 정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경기분도 계획을 철회하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고있는 구리시 한강에 위치한 취수장을 팔당댐상류로 이전하라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라 ▲서울편입후 국회의사당을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이전하라 등 외쳤다.-구리시 서울편입 성명서 전문-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하위권이면서 전국의 시중에 면적이 가장 작은 구리시
[천지일보 구리=이성애 기자] 김구영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 최근 구리시의 서울편입 의사에 “메가시티(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도시) 프로젝트는 구리시가 함께 타고 갈 버스”라고 21일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구리시는 한때 소비경제의 중심축이었으나 현재는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베드타운 구리시. 사람이 떠나는 구리시. 서울시로 출퇴근 인구대비 경기도 4위. 엄청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구리시는 지난 17일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곧 개통을 앞둔 구리·세종간 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7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마련됐다.앞서 괴산군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정부예산 167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총 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고추·배추·양파·브로콜리·양배추 5개 품목의 스마트 유기농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스마트 농기계 등을 도입하는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신중년 인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취약계층들을 지원하는 경력형 일자리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도는 원주시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오는 26일(금) 14시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도청 노인복지과와 사회재난과를 비롯한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해 운영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기관별 지원방안 등에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올해 1분기 10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는 3일 ‘실적 발표 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19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5% 늘어난 규모다.카카오뱅크의 영업수익은 5605억원, 영업이익은 1364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6%, 54.3% 급증한 규모다.카카오뱅크는 “낮은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대출을 공급한 결과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여신 성장이 이뤄졌다”고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와 방향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시흥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를 조사함으로써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 지역 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한다.지난 13일에는 관내 표본 1005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제8회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8회 사회조사는 2022년 9월 14일부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지방교부세 179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2.6%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는 1567억원, 부동산교부세 232억원이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목적세 및 종부세, 기타 특정재원 제외)의 19.24%를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 미치는 광역 및 기초(자치구 제외) 자치단체에 교부된다. 부동산교부세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전액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에 용처를 특정하지 않고 교부하는 일반 재원에 해당된다. 인구
동용승의 글로벌 경제안보 분석 불안정한 글로벌 무기화하는 식량 잇단 자연재해 곡물가 폭등 中 수요 ‘블랙홀’도 버텼지만 러-우 전쟁에 식량 무기화돼 식량자급률 낮은 日의 묘수 60여년 해외 식량기지 건설 “韓, 농촌 공동화 해결 위해 농업투자企 금융혜택 줘야” ◆식량의 무기화 식량의 무기화 현상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식량만큼은 세계 각국으로 공급선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식량 무기화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해왔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는 큰 흐름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식량의 무기화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구에 거주하는 신재득(50대, 남)씨는 지난해 말 3차 접종을 받고선 2차 접종까지 없었던 후유증에 시달렸다.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올랐고 팔뿐 아니라 전신까지 통증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4차 접종이 꺼려진다고 말했다. 오늘(1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 중 4차 접종 사전예약자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4차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한 10명 중 4명은 ‘부작용 우려(44%)’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
기술 환경 구축하는 방안 모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가 29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경상남도 통합돌봄서비스 활용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대비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그렇게 되면 향후 의료비 지출이나 노인에 대한 돌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발생하는 간병살인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
“노인들에게 마을버스 무료 이용”[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16일 ‘성제열린캠프’에서 4호공약으로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수당 월 1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의왕시에서 매월 10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해 드리겠다”고 밝혔다.현재 의왕시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5100여명의 노인이 장수수당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약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월 5억 1000여만원, 연간 약 60억원
‘경기 문화특별도 만들기’ 7가지 공약 발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민의 일상이 풍요로운 ‘경기 문화특별도’ 구상을 밝혔다.김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기 문화특별도 만들기’ 7개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도민의 다채로운 일상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의식주이지만, 이것으로만 구성된 삶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경기도민들께 단조로운 일상에 적당한 자극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5월 한달 온통세일 개최, 캐시백 15%로 확대 캐시백 중심 정책기조 유지, 민관협력 강화, 역할·기능 다각화 모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온통대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온통대전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5월 한 달 동안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온통세일’을 개최해 온통대전 캐시백을 15%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상점가와 온통대전몰 등에서 다채로운 할인·경품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통대전은 ‘2020년 5월 14일 출시된 대전지역화폐로 코로나 위기 속 지역경제 버팀목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지역 선순환 경제 촉진 수립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021년부터 준비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시 ‘푸드플랜’ 용역사인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수립한 ‘푸드플랜’을 보고하고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신속한 구축을 요구하며 여러 가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용역 업체는 “통합지원센터의 설립이라는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계획한 사업들이 추진되는 것은 사실이나
접종 위해 희망택시 이용 횟수 무제한버스 미운행지역 주민 3차 접종 접근성 확보[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희망택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12월 12일 현재 홍천군은 9950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홍천군의 3차 접종률은 총 인구대비 14.48%로 강원도 평균 접종률 14.11%보다 조금 웃돈다.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운행하는 희망택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마을별 월 8회 이용 가능한 희망택시의 이용 횟수 제한을 코로나
강남구 병원 누적 확진자 총 36명종로구 노인돌봄시설 확진자 12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강남구 병원과 종로구 노인돌봄시설에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4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병원에서 지난 19일 종사자 2명의 확진 후 전날까지 모두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환자가 20명, 종사자가 15명, 지인이 1명이다.종로구 노인돌봄시설에서는 지난 24일 이용자 한 명이 최초 후 전날까지 11
올해 주택분 종부세 부과 94만 7천명인구대비 2%, 유주택자 대비 6.4%홍남기 “인별 기준 판단이 타당”“집이 없어도 종부세 내나, 국민 우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정부가 고지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인원은 94만 7천명으로, 고지 세액은 5조 7천억원이다. 1인당 평균 600만원이다. 국세청은 지난 22일부터 고지서를 발송했다.종부세는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에게 조세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제정됐다.정부는 앞서 정확한 인원을 발표하기 전에도 국민의 98%
22일 0시 기준 3500만 3778명94만여명만 더 접종하면 가능김부겸 “단계적 일상회복 출발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이르면 23일 중 7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인 22일 0시를 기준으로 누적 3500만 3778명이다.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8.2%이다. 성인 인구 대비로는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