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8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남서울대학교 지·산·학·연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주열 단장, 충남도의회 김도훈 의원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행사는 오광옥 전 충남경제진흥원장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인재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세션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요자 입장에서 방문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전주다움이 살아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기형 전(前)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왕의궁원 프로젝트 2차 전문가 릴레이포럼’에서 이같이 제언했다.이번 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주열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공공정책연구소장은 19일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왕의궁원 프로젝트 1차 전문가 릴레이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왕의궁원 프로젝트는 도심 곳곳에 있는 유적과 문화재를 하나로 묶어 전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앞서 전주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9일과 26일, 11월 3일 등 총 3회에 걸쳐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고도화하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전문가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3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방향 및 발전 방법을 모색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세부적으로 이번 릴레이포럼은 매주 ▲‘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 금융자격증 중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 재무분석사, 회장 박천웅) 한국협회가 오는 28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CFA한국협회의 연례 투자 컨퍼런스인 ‘제8회 Korea Investment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CFA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삼성증권, NH 투자증권, LSEG, OpenExchange, 한국채권투자운용,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이 후
“국내 최고 싱크탱크로 만들 것… 그에 걸맞게 보상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젊은 한은 직원들의 퇴직이 늘고 있다면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주열 전 총재 역시 지난달 말 임기를 마치면서 한은 직원의 급여 수준이 비교 가능한 여타 기관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 후보자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최근 들어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타 기관, 민간기업 등에 비해 낮은 한은의 급여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진단글로벌 회복 불확실성 커져수출·고용 개선세는 이어져금리 인상 가계·기업에 부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지난달보다 현재 경기가 더 어두운 것으로 진단했다. 물가 상승세의 확대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과 공급망 차질 심화 등으로 내수 회복 제약이 우려되는 데다 대외여건도 악화됐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내수 회복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 상승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빠른 긴축 움직임에 3개월 만에 재차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공동정부 구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정점을 완전히 지나 지금이 방역 대응 체계를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기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사법연수원 27기)를 지명했다. 최근 조합과 시
올해 물가상승 4% 근접 예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배경에 대해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이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 후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월 말 금통위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경제금융 여건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이날 금통위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돼 물러나면서 사상
尹정부 ‘물가안정’ 최우선 과제 정책 공조미국 빠른 긴축 가능성에 선제적 대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빠른 긴축 움직임에 3개월 만에 재차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4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갖고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이번 금통위는 이주열 총재가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돼 물러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총재 공석 상태에서 열렸다. 이창용 총재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해서 아직 취임하지 못했
사상 처음으로 총재 없이 열려0.25%p 인상 가능성 커경기침체 우려 등에 동결 전망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4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1.25%인 기준금리를 올릴지 주목된다. 10년 만에 4%대까지 치솟은 물가와 미국의 긴축 예고에 인상 전망이 우세하나 총재 공석과 경기침체 우려 등에 동결 전망도 나온다.이번 금통위는 사상 처음으로 총재(의장)가 없는 상태에서 기준금리를 정해야 한다. 이주열 총재가 지난달 말 임기를 채우고 물러난 가운데 후보로 지목된
IMF 세계경제 하방요인 실현 韓 정권교체기 위기관리 필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MF가 세계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꼽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등이 현실화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시아의 ‘경제·물류 허브’로 불리는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 일본 엔화 약세 등 여러 리스크가 동시에 몰려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권 교체기가 겹친 한국의 경제 운용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린 러
청문회 준비, 통화방향 수립 한창 “경우 따라 매파·비둘기 모두 될 수 있어” 재정·통화정책 조화 강조 금리 통해 가계부채 연착륙 목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총재 인사 선임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갈등을 겪는 진통 속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가 청문회를 준비하며 통화정책 방향 수립에 한창이다. 이주열 총재가 지난달 31일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친 가운데 새롭게 통화당국을 이끌어갈 이 후보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귀국한 이 후보는 바로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4일 미국 등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4년 4개월만에 기어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면서 한반도 정세가 한 치 앞도 안보이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끝내고 대구 달성군 사저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의 신경전이 격화하면서 두 사람의 회동이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에 육박했
“국내 인플레, 경기 리스크 동시 확대 우려 커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을 새롭게 이끌 후보로 지목된 이창용 총재 후보자가 “성장, 물가, 금융안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지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 후보자는 24일 한은을 통해 배포한 지명 소감에서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인플레이션과 경기 리스크(위험)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달 말 8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이주열 총재의 뒤를 이을 후보로 문재인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새 총재로 지명했다. 그러나 후보자 지명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정면 충돌했다.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을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나아가 국회의 법 개정 논의에 따라서는 2020년 수준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오른 공시가격이 적용된 보유세를 내야 할 판이다.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 사망자 수가 3
靑 이창용 IMF 국장 지명尹 “협의도, 추천도 없었어”진실공방 형국, 후보 행보는美 공격적 긴축에 역할 커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년간 통화신용정책을 진두지휘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새 총재로 지명했다.하지만 후보자 지명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정면 충돌하면서 자칫 통화당국이 새 정부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인사 과정에서 청와대가 윤 당선인 측과 협의를 거쳤는지를 두고 양측의 설명이 엇갈리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새 총재로 지명했다. 그러나 후보자 지명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정면 충돌했다.인사 과정에서 청와대가 윤 당선인 측과 협의를 거쳤는지를 두고 양측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 청와대는 23일 이창용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당선인 측 의견을 수렴했다고 했으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부인했다. 이에 청와대도 재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문 정부의
기준금리 사상 최저 0.50%까지 낮춰미국보다 앞서 1.25%로 올려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 평가내부 조직문화 개선은 미흡[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년간 통화신용정책을 진두지휘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떠난다.이 총재는 ‘43년 최장수 한은 근무’ ‘정권 교체에도 연임한 첫 총재’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장 맡은 이후 최초 연임’ 등의 기록을 남겼다.보수와 진보 정권을 모두 거친 그는 대체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기준금리 조정 등을 통해 경제 상황에 비교적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적극적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외환시
연 이자부담 39조 7천억원↑연준 3년 만에 금리인상 단행한국경제 영향 부작용 불가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본격 금리인상에 나선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경우 한국은행도 같이 따라갈 수밖에 없어 가계의 이자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연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은 39조 7000억원 증가한다는 추산이다.연준은 15~16일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면서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