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경기도 화성의 융건릉에는 두 개의 합장릉이 있는데 추존 장조(사도세자)·헌경왕후(혜경궁)의 ‘융릉’과, 아들 정조·효의왕후의 ‘건릉’이다. 영조의 첫아들 효장세자가 9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떴고 7년이 지나 영빈 이씨가 사도세자를 낳았다. 왕실의 경사였다. 세자 또한 아들을 보니 정조였다. 그러나 세자는 1762년 윤5월 임오화변으로 27세에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고 말았다. 영조는 사도세자라 칭했고 배봉산(현 서울 동대문구)에 묘를 조성하고 수은묘(垂恩墓)라 했다. 1776년 정조가 즉위해 아버지
◆일동홀딩스 부장 승진▲김효섭 ▲이보라 ▲이성행◆일동제약 부장 승진▲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장 승진▲이정윤◆유니기획 국장 승진▲윤윤오◆부장 승진▲이태제
글·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서오릉의 ‘홍릉’은 제21대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의 단릉이다. 원래 영조는 정성왕후의 옆자리에 묻히고자 허우제(무덤의 옆자리를 비워두는 방식)로 했으나 결국은 정순왕후와 함께 원릉에 묻혔다. 영조와 정성왕후는 왕과 왕비의 부부로서 33년이라는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정성왕후는 영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한몫했으나 자식이 없었다. 영조는 노론과 소론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탕평책을 펼쳤고 백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나라를 편하게 다스렸다. 정성왕후는 정비임에도 영조의 총애를 받지 못했으나 어질고 너그러워
▲이종성씨 별세, 이경호(두산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수석)씨 부친상 = 7일,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춘천 안식원. ☎033-254-56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종성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본격 출범했지만 공관위원으로 이철규 의원이 합류하면서 논란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이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언급되는 만큼 윤심이 개입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 당을 이끄는 것은 나”라며 해당 논란을 일축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공천관리위원장 자리는 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1일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장 자리는 정영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공천관리위원은 총 9명으로 외부위원 6명과 당내위원 3명으로 구분됐다.외부위원으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유일중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 윤승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與 공관위 10명으로 출범… 현역의원 이철규·이종성·장동혁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한겨울 추위로 힘겨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솔리렉스,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혹한기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안전물품 전달식에는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이종성 ㈜솔리렉스 대표, 문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여했으며, 3단계 스마트 온도조절 발열조끼 50개와 콘센트 화재 안전스티커를 전달했다.기부한 안전물품은 야외활동이 많은 화성시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9개소에 전달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취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대폭 확대하는 발표가 금명간 예상되는 가운데 확대 정원을 필수‧지역의료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부족한 필요·지역의료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제대로 된 관련 대책 없이 정원 확대만 발표할 경우 의료계의 반발만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의대 정원 증원과 함께 필수의료 분야로 의사들을 유인할 실질적인 대책들이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의료계 안팎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필수의료 분야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중 상당수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징계 대상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거론된 의원들은 가상자산을 이해하기 위한 ‘경험적 투자’였다며 반발하고 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자문심사위원회에 가상자산 관련 현황을 자진 신고한 의원은 총 11명이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재·이양수·유경준·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상희·김홍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이외 직급은 인상률이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7월 급여 지급 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소급분도 일괄 지급한다.홈플러스는 “2023년이 홈플러스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할 중요한 해라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협상 타결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사회 주도의 탄소 중립 실천과 생태 전환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한다.이종성 환경국장은 지난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시는 생태 복원과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인 시화호를 비롯해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 300년 역사의 호조벌 등을 품은 생태도시”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포하고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난달 추진 전략과 이행 과제를 담은 ‘제1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과거 불체포특권 포기 주장을 계속 말해왔지만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는 등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국회의원을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국회가 드디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때가 왔다”며 “우리 모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불법 운영 중인 흡연카페들에 대한 처벌 강화 규정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발의했다.개정안은 제9조의 6을 신설, 3회 이상 시정명령을 위반한 카페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규정하고, 제34조를 개정해 현행 과태료 부과 기준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여전히 법의 단속망을 피해 금연 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흡연이 가능함을 홍보하며 영업하고 있는 속칭 ‘흡연카페’를 단속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료사고에 대한 의사의 형사처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법 제정의 뜻을 밝히면서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는 정상적인 의료행위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 ‘필수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제안해왔다. 하지만 환자단체가 이 같은 의료사고 면책 특례법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사회적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8일 의료현안협의체 회의 후 의료사고에 대한 법률제정 등 법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30일 국회 재투표에서 결국 부결됐다.이날 국회는 5월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어 간호법 재의결 투표를 실시했다. 재적 의원 289명 중 찬성 178표, 반대 107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재투표에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2/3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이로써 간호법은 양곡관리법에 이어 ‘야당 단독처리 후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되는 두 번째 법안이 됐다.간호법은 의료법,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부터 간호 인력에 관한 내용을 독립시키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국내 재능있는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해외교류전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우리금융 본사 지하 1층 우리갤러리에서 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로 한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존폐기로에 섰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기간인 2020년 2월 24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감염병예방법은 감염병과 관련해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때에는 전화나 화상 통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다.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심각’ 단계인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하향될 경우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는 사라진다. 코로나19 이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