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광주시와 국회, 시의회, 교육청은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공동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과 강기장 시장, 정무창 시의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리본과 바람개비가 휘돌며 ‘노란 추모 물결’이 일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함께 추모했다. 이들은 가슴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서로의 가슴에 달아주며 안전생명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강 시장과 로 루쏘 시장은 이날 ‘광주시-토리노시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만났다.앞서 강 시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15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의 제432주기 제향을 봉행했다.추모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침입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신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종후와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포충사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제향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후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정책연구회가 지난 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분산에너지를 주제로 제3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 분산에너지가 활성화되면 지역의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일치시켜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송전망 건설을 최소화할 수 있다.분산에너지 설치 의무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등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올해 6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광주만의 특화된 분산에너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포럼 기조강연자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2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본격 나섰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촬영, 사전 활동교육, 서포터즈 간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18개국가 국적의 유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광주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계기로 구성됐던 서포터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법제처가 인공지능(AI)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법제처는 지난 15일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인공지능(AI)창업기업,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개선 의견을 나누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앞서 법제처는 국가AI데이터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 소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4대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광주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의 민선 8기 성과를 차곡차곡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낸 이상갑 변호사가 내정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상갑 전 법무실장은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상시적‧법률적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분야에 특화됐다.또 국회와 여·야를 넘나든 정치권,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게 갖췄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 시민
이상갑씨 별세, 이해동·해원·해문·해정씨(KB국민카드 신성장사업그룹 부사장) 부친상, 김정숙·허영필·강현정·김남희씨 시부상=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부산 북구 낙동대로 1596), 발인 19일 오전 11시, 장지 경남 합천 선영, 051-305-400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18일 창원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율)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장을 찾아 유공 소상공인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민원콜센터와 5개 구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컨설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창원특례시장 표창패를 수여 받은 유공 소상공인은 의창구 박미옥, 성산구 차성천, 마산합포구 홍미향, 마산회원구 이상갑, 진해구 조경숙씨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재판정부 “절차종료 선언”120일 내 판정 선고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외한은행 매각 관련 이른바 ‘론스타 사건’ 국제소송 결과가 종료되면서 120일 이내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29일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의 중재판정부가 ‘절차종료 선언(Discontinuance of Proceeding)’을 했다”고 밝혔다.이는 중재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의미다. 중재판정부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절차규칙 38조
국자투자분쟁 설명 브리핑현재 9건 국제소송 진행ICSID 절차 상당부분 마무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외한은행 매각 관련 이른바 ‘론스타 사건’에 대해 언제든지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후속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14일 국제투자분쟁(ISDS) 대응현황 설명 브리핑을 열고 ISDS 사건들의 주요 진행 경과와 정부의 대응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ISDS은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유치국의 조치로 손해를 입은 경우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ISDS 관련 소송은 현재 201
변협, 로톡 공정위에 신고허위·과장·기만광고 혐의가입 변호사 징계 계속 진행 로톡, 신고내용 조목조목 반박“회원 징계한다며 영업 방해”앞서 헌법소원 등 절차 이어가 법무부 “로톡 불법 아냐” 판단전문가 “법무 판단 인정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의 참전에도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등 변호사단체와 온라인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의 대결이 점입가경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 산하 단체들과 로톡 측은 최근 잇따라 앞 다퉈 입장문을 내며 서로를 비방했다.◆로톡 압박 늘리는 변협전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비자들을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 발표아동인권보호 추진단 앞세워“선진적 아동보호 체계 구축”여성 범죄·코로나19 대응도검찰개혁 지속적으로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가운데 법무부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을 신설하고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여성 대상 범죄 대응과 교정시설 내 감염병 차단 방책도 마련했다.법무부는 8일 오후 청와대와 과천청사, 세종청사 간 3원 연결 영상방식을 통해 ‘2021년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법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법무부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노보텔 동대문호텔에서 인권경영의 국제적 동향과 기업의 실천방안 및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업과 인권 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세계화로 기업의 공급망이 해외로 확장되면서 기업의 인권경영 문제가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인권경영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 및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인권위와 법무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엔 전문가, 국제시민단체 활동가,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업인, 시장 방문에 힘 얻어[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지난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15개 기업을 방문한다.기업지원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기업소개와 대표 인사말씀, 시장 격려말씀, 기업 건의사항(애로사항) 토론, 기업 생산품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또한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 하며
2018년 무술년 한 해는 사회 전반을 뜨겁게 달군 큰 이슈들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어느 때보다 올해는 공정하고 행복한 한국사회로의 변화를 바라던 국민의 열망이 높았다. 그러한 바람과는 달리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이슈들이 적지 않아 국민청원의 목소리도 컸다. 본지는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올해의 10대 키워드를 선정해 10회에 걸쳐 재조명해본다.논란 시작, ‘판사 블랙리스트’강제징용 등 재판 고의 지연관련자 수사 영장 거듭 기각‘방탄판사단’ 비아냥 듣기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올 한해 사법부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 언
“오늘에야 내 뜻 이뤄져”“아버지께 꼭 전하겠다”재판 지연 문제 지적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어린 동생을 두고 일본에 끌려갔는데 얼마 후 남동생이 죽었다는 전보를 받았습니다. 일본인 사감에게 ‘나 집에 갈랍니다’ 했는데 요건이 안돼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결국 일본에 계속 있다가 당시 발생한 지진 때 다쳐 평생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됐습니다. 이제라도 우리에게 사죄하고 보상해주길 바랍니다.”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된 근로정신대 피해자 김성주(89)씨는 일본에 있던 기간을 ‘눈물의 세월’이라며 이같이 회고했다.29일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