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제167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 30기 동문 박정택 중장(수도군단장, 경제학과 88학번), 34기 동문 최원식 준장(진)(육군본부 작전교훈차장, 법학과 92학번)과 함께하는 학군사관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학군사관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장교 가치관·비전 안내 및 모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학군단 후보생 및 지원 예정자 약 150명이 참여했다. ▲학군단 우수홍보 후보생 표창 수여 ▲학군장교 선발 및 임관 시 혜택 안내 ▲‘장교의 가치관과 비전’을 주제로
‘KADEX 2024’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세계 50개국·500개 방산기업 참가…첨단 무기·비무기 등 전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충남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상지대학교 군사학과가 20일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청해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군사학과 재학생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하헌철 육군 소장은 육사 50기로 임관해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장비관리과장, 백신수송지원본부 수송지원총괄국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및 군수기획차장 등 군수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육군 제36보병사단장에 취임해 근무하고 있다.하 소장은 안보 특강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지역대학으로서 학-군 발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했다. 영화는 집단 속에서 권력을 위해 배신하고 사리사욕과 야심을 채우려는 인간의 본성, 특히 잠재된 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1979년 10.26 사건 이후 긴 겨울이 가고 서울에도 봄이 찾아오는가 했다. 그런데 잠시 후 12.12 사태가 이어졌다. 영화 ‘서울의 봄’은 그 짧은 순간에 급작스럽게 닥치는 다양하고 새로운 인물, 사건으로 더욱 큰 혼란 속에 관객들을 밀어 넣는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해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故) 이민호 용사 자녀 이상준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훈장 전수식은 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한다.국방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황유성 현 국군방첩사령관(중장)이 발탁됐다.또 방첩사령관엔 여인형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이, 수도방위사령관엔 이진우 합참 작전기획본부장(소장)이 각각 내정됐다.정부가 6일부로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인사에서 중장으로 12명, 소장으로 24명, 준장으로 79명을 각각 진급시켜 주요 보직에 임명하기로 했다.신임 합참차장을 맡는 황유성 중장은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육군본부 주관 ‘2023년 군가산복무 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 전형에 지원한 전투부사관과 1학년 2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군 가산복무 지원금’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육군과 협약이 체결돼 있는 전문대와 일반대 재학생이 장교 또는 부사관 임용을 전제로 군에서 시행하는 전형에 합격해 이수 기간에 해당하는 기간을 의무복무기간에 가산해 복무할 것을 조건으로 군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될 시 장학금 환수 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등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재명 재판 두고 충돌… 여 “꼼수 배당” vs 야 “법원 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4일 육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마찰을 빚었다. 국민의힘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 타당함을 강조하면서 전 정권을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념 논쟁 중단을 요청하거나 쟁점과 거리가 벗어난 답변을 하는 모습이다.국방위 여당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정감사 자리에서 “홍 장군은 최고의 독립 영웅이고 모두 다 추앙하고 사랑하는 장군”이라면서도 “육사엔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육사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로 무연고 국가유공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가족과 연락이 끊겨 70여년간 방치돼 사실상 무연고인 전사자 묘소를 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해 고인의 영예를 선양했다.고(故) 최영운 상병(舊 하사)은 6.25 전쟁 직전 육군 제6사단 7연대 소속으로 38선 경비사단 전투지역에 투입돼 지난 1950년 5월 1일 전사했다. 이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무연고 묘소에 홀로 남아 있었다.이에 이상정 충북도의원(음성1)은 묘비
박노원 (사)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재 인터뷰 태권도 등 10여가지 무술 습득군 무술 개발에 민간사범 위촉北 격술 격파할 특공무술 절박軍 ‘특공무술’ 인정·정식 채택경찰대 무술 교관으로도 임명“특공무술, 호신 탁월함 갖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상대가 갑자기 흉기로 복부를 찌르려고 할 때는 흉기를 바라보며 발과 몸은 옆으로 돌리고 양손을 앞으로 뻗어 흉기를 방어하고 상대의 눈이나 코를 손등으로 때립니다.”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등 흉악범죄가 판을 치고 있어 누구나 호신(護身)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 그래서인지 호신술에 대한 가르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1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2명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에는 故조성만 중사, 故이상근 상병의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훈장 등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故조성만 중사는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故이상근 상병은 강원 양구지구 960고지와 경북 칠곡 가산면 다부동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두 고인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이봉환 상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이봉환 상사는 1947년 5월 2일 군에 입대해 1951년 3월부터 1952년 8월까지 강원도 평창지역 중동부 지구 전투에 통신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화랑무공훈장 대상자인 고 이봉환 상사는 지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를 결정했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하지만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회담 당시 유엔군사령부는 국군의 실종자를 8만 2000여명으로 집계했지만, 공산 측이 최종 인도한 국군포로는 8343명이었다. 북한군은 전쟁 중 국군과 유엔군포로 10만여명의 포로를 수용하고 있다고 선전을 했지만, 포로교환협상에 임해서는 숫자를 터무니없이 축소해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포로교환 이후 공산 측은 “남겨진 포로는 1명도 없다”고 생떼를 쓰고 일방적으로 종결을 했다. 그 내막은 잡힌 국군포로를 온갖 공갈과 협박 그리고 고문과 중노동과 즉결심판 등 공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1일 시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고(故) 김노성 중사와 고(故) 전윤권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화랑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6.25 한국전쟁 유공자인 고 김노성 중사의 자녀인 김윤수씨와 고 전윤권 일병의 자녀 전병구씨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또한 전수식에는 오영수 무공수훈자 전북도지부장과 윤환 무공수훈자 전주시지회장도 참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지역 내 영웅 찾기에 나선다.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신기진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업무간담회를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기진 조사단장은 “올해는 6.25 전쟁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하고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무공훈장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추진위원회와 함께 범국민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권익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여수시의회 이석주·이선효·김종길·정현주·홍현숙 의원 등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회재 의원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의 향일암이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지만 거북머리 군부대로 인해 아름다움이 훼손되고 있다”며 “군부대 이전에 대한 여수시민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차용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5만 6000여명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의 고(故) 김차용 일병의 유가족 훈장 전수는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고(故) 김차용 일병은 1952년 입대해 수도사단 소속으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참전용사였던 장세규(만 91세)씨에게 국방부 장관 훈장증 및 훈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곡성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단은 지난 3월부터 곡성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곡성군 집중 탐문 활동을 전개하며 생존 중인 장세규씨을 찾았다.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