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배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1일부터 19일까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머리를 맞댔다.LH는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2024년 건설공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하남, 평동, 첨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 및 폐수배출업체 34곳이었다.광주시는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을 적발했다.이 중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변호사 단체가 1조원대 불법 다단계 혐의를 받는 업체 변호를 맡았던 이종근 변호사를 대상으로 징계를 청원하고 고발하기로 했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이 변호사가 과거 검찰에서 처리했던 다단계 사기범죄 사건 등을 수임했다는 변호사법제31조 제1항 제3호의 위반사항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어 이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변호사법 위반 의혹 조항으로는 ‘변호사가 공무원으로서 직무상 취급한 사건에 대해선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를 들었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경찰서(서장 이동권)가 지난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교 및 학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4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운행, 종합보험가입, 운전자 및 관계자 교육 이수, 차량내 운행기록일지 작성, 하차확인장치설치와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이다.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하고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등 중요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경찰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앞으로는 조합원에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깜깜이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이 어려워진다.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 ‘주택법’이 정하고 있는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한 뒤에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이다.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환경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주기별 자가측정 적정 이행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19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 현장 일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일제단속해 총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의 위반사항을 행정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행했다.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 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점검결과 ▲야적 물질에 대해 일부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망) 높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시세조종,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등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하기 위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가상자산 이상거래가 발생한 경우 거래소가 주문 수량 및 횟수를 제한하거나 거래를 중지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해 이상거래 감사, 조사, 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가상자산 시장조사 업무규정’ 제정안을 규정 제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거래가 발생한 경우 거래유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올해에도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4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각 현장에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0개 철도역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점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철도공사 함평역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서울·서부산·서대구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30개역의 ‘2024년도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 편의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철도역사평가)는 전국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불안전 요소를 제거하고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용객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공단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철도역사평가는 철도역사의 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을 시군 합동 점검한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오는 3월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중점관리 농가의 주요 점검 내용은 사육밀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1만명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이탈자도 9천명을 넘어섰다. 거듭된 정부의 엄정대응 압박에도 전공의 사직행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의료공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들이 29일까지 복귀한다면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을 참작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서면 점검한 결과 23일 오후 7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 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의 사직서는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작년 자동차안전단속을 실시해 3만 800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안전기준 위반, 불법 개조 등 자동차·이륜차 총 2만 5581대를 단속해 3만 8090건의 위반사항을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작년 전체 단속건수는 전년(2022년) 대비 2901건(10%) 증가했다. 전체 3만 8090건의 위반사항 중 안전기준 위반 적발건수는 자동차가 2만 5812건, 이륜차가 3858건으로 나타났다.불법 개조는 자동차 4411건, 이륜차 1800건, 등록번호판 등 위반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군은 산불조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분야 근로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산림산업 안전보건협회 전문강사가 맡아 ▲산불 발생 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 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필수적인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밖에도 장성군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에 산불 발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경부터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남부시장과 관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살펴봤다.최 시장은 “최근 다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합동점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운영 법인 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전액관리제 이행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법인택시 근무 기사들의 처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시행하는 등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개사에 대한 1단계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 올해 말까지는 254개사 법인택시 회사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게획이다.1단계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성운수를 포함한 21개사에서 임금공제 등 위반 사항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월 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점검 시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로 식품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소매업 등 20개소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등이다.또한 도매상,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떡류, 한과류, 제사음식, 수산물 등 일부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