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8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2부에서는 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할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한수원은 운영 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 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지난 17~21일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엄선된 국내외 8명의 전문가가 ‘원전해체의 안전성, 방사선학적 특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강의와 과정 운영을 위해 방한한 IAEA의 릴리안 델 리스코 박사(Lilian De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8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중수로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중수로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해외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원전해체 전문가를 초빙해 이달 24~28일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중수로 해체에 특화된 11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중수로 특성평가와 제염·철거를 강의한 글랜 하벨(Glenn Harvel, Ontario Tech. University) 교수는 “성공적인 원전해체의 기본 전제는 기
부유식 해상풍력·수소경제도시철도·백리대숲·원전 등반구대 암각화 관광자원화당선인 공약 반영해 추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추진 중인 9개의 성장다리 추진상황 보고회가 20일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경제 육성 등 9개 성장다리 사업에 대해 “시가 탄소중립과 미래 환경 변화를 선도해 나갈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절차 이행과 대통령 공약 반영, 예산편성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울산
9개 성장사업, 일감·정주요건스마트 기반 신도시 조성 등“추진해온 사업 결실 맺을 것”울산경제, 급속한 성장 전망“지난 3년간 9개 성장 다리를 중심으로 새 정책비전의 씨앗을 뿌렸고 가꿔왔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 가운데 뿌린 씨앗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어이 이뤄내겠습니다.”민선 7기 3주년이 지나고 이제 1년이 남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달 30일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울산의 미래먹거리 9개의 성장다리가 뿌리를 내리고 토대를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울산호의 재도약을
초대 임원진 위촉장 수여 등 창립 이사회 개최[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가 지난 22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법인설립을 완료한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는 현재 연구소 주요시설을 설계 중으로 2021년 하반기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창립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참석인원과 행사 일정을 최소화해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해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
2030년까지 고용유발효과 2만 3399명[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형 뉴딜 사업인 ‘원전해체(원자력)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부산․울산 공동)’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집적돼 비용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 이번 지정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내 기존의 산업단지, 연구소, 산업체 등을 중심으로 원전해체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원전해체(원자
원자력·해체전문기업 육성 등울주에 오는 2024년 완공 예정2030까지 국내 12기 운영만료“국내시장 규모만 10조원 달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원자력·원전해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울산시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울산이 부산과 공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9-성장다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원전해체 산업의 초석 마련과 동시에 울산 미래 경제를 견인할 신산업 육성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시는 원전해체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우수한 산업기반 융합해원전해체 실무인재 양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11일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 유치한 이후 산학연과 협력을 통해 대학·연구소·전문기업·지원시설·연관 산업 등이 집적화된 세계 5대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 원자력교육원 내에 위치한 KINGS는 지난 6월 정부 공모 과제 ‘스마트 원전해체 융합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향후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원자력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 간
‘부산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 2020년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날 회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원전해체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모색하고, 관련 중소기업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대학 및 부산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공단,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등 범지역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
시·군, 기업 등 9개 기관 체결“원전해체 클러스터 본격 조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7일 원전해체 전문기업 울산지역 투자와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협약에는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 오리온이엔씨, 빅텍스, 태원인더스트리, 스틸파트너, 나일프렌트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지난해 4월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 유치한 이후 산학연과 협력해 대학과 연구소, 전문기업, 지원시설, 연관산업이 집적화된 세계 5대 원전해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련
산학연관 네크워크 구축계획올해는 진출 희망기업 발굴내년도 해체시장 진입 목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14일 원전해체 전문기업과 인재육성을 위한 원전해체산업 기술교류협의회를 본격 구성하고 경주 힐튼호텔에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가 지난 9월 도의회를 통과해 공포·시행됨에 따라 원전해체 전문기업과 인재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는 원전해체기술을 소개하는 특강에 이어 협의회 구성원간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과
개발계획 공고, 9월에 신청수소산업 등 5개 지구 구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지난 8일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개발계획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부합 여부,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지정요건 충족,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 산업간 연계성, 울산 산업전략 방향, 개발계획 수립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립됐다.기본 구상은 ‘동북아에너지
지역 경제·산업 회생 ‘7개 성장다리’외곽순환도로·산재공공병원 등 인정[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인정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최고대상은 광역단체로는 송철호 울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기초 단
“7대 미래먹거리 기반구축” 성과수소·해상풍력·동북오일가스 주력산업·문화 융합 관광콘텐츠 개발‘글로벌 에너지허브 도시’의 비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머지않아 울산경제가 불황을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재도약 할 것입니다. 시정목표를 맺도록 시민과 하나 돼 뛰겠습니다.”송철호 울산시장은 민선 7기 1년간 성과에 대해 울산의 7개 미래먹거리를 찾고 육성전략을 수립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1주년 성과에 대해서는 1조 4천억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면제사업 확정을 꼽았다.송 시장이 취임했던 지난해 7월은 주력산업인 조선 불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학교가 최근 정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에 발맞춰 대학원 과정인 ‘원전 해체에 따른 제염 및 폐기물관리 기술 고급트랙(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 신입생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원전해체기술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데 반해 국내에는 관련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양대는 원전해체 산업의 핵심요소 기술인 제염·폐기물 관리 분야의 융‧복합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을 운영한다.해당 트랙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산·학·연 전문가 해체 산업 육성국내외 원전해체 시장 증가 전망[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고리 1호기의 성공적 해체와 국내외 원전해체 산업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시가 25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 2층에서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한국연구재단, 원전해체연구센터,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하는 ‘2019년 원전해체 기술 공동연수(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원전해체 전문가와 울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원자력 관련기업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26일 양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7~18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논의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석방된다. 정부가 2022년 고리 1호기 해체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해체 산업을 미래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