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 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영 한수원 전략경영실장·이현곤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소장·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김범년 한전KPS 사장·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정재훈 한수원 사장·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남성우 한전KDN 본부장·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0.7.3
한수원이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 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영 한수원 전략경영실장·이현곤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소장·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김범년 한전KPS 사장·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정재훈 한수원 사장·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남성우 한전KDN 본부장·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0.7.3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향후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원자력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관기관들은 지난 5월 원전산업계의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305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를 출범시킨바 있다. 펀드는 출자약정액의 50% 이상을 원전 관련기업과 원전해체 진입 희망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소통·협력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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