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글로벌도시재단(BGCF)이 중소기업들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25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UIDCC),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주최로 ‘제2회 부산×울산 국제개발 조달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작괘원림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개발협력 조달시장에 관한 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부산·울산 기업의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담양 군민의 정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볼 수 있었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7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임업과 정원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시기에 발맞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담양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협약식을 통해 ▲우수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문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을 통한 산림자원 육성 및 임업 발전 지원 ▲산림기술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및 활용 ▲올바른 산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백일홍이 만개한 명옥헌 원림에 오는 1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한다.연간 1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옥헌 원림은 소쇄원과 함께 조선 시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백일홍이 만개한 여름철에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관광명소이다.군은 백일홍이 만개한 이 기간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절경을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해설사의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5일간 매일 다른 해설사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천년 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이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총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시군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제시한 시군에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다. 지난해 12월 김영록 도지사가 처음 도입했고 첫 주인공으로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도 공모사업 규모상 가장 크다. 시군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전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문화재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22개 시군에는 전날부터 발령된 호우 경보가 현재까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정오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광주 120㎜, 나주 111.5㎜, 장성 63.0㎜, 목포 133.7㎜, 무안 해제 86.5㎜, 순천 103㎜, 곡성 105.5㎜, 여수 돌산 249㎜, 광양 181.3㎜, 완도 88.2㎜, 해남 168.9㎜ 등을 기록했다.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 첫 정원박람회인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금천구곡(부사 성여신이 금산면 금천에서 경영했던 구곡원림) 문화를 반영해 정원의 이상향을 담은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 달빛과 어울림(林)’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월량선경(月亮仙境)은 ‘달빛 밝은 이곳 월아산 자락에서 신선과 함께 머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에 따르면 개최 닷새 동안 2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8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개최 사흘 만에 2만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시는 개막식과 이벤트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박람회장의 작가정원은 월아산 정원박람회의 주제와 같은 ‘월량선경(月亮仙境)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한 가운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에 열린 ‘강진 수국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상반기 축제인 청자축제(2월 28일~3월 1일), 전라병영성축제(3월 31일~4월 2일),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3월 31일~4월1일), 월출산봄축제(4월 21~23일), 마량놀토수산시장(4월 22일~10월 28일), 병영불금불파(5월 26일~7월 1일)가 모두 성공했다.군은 3일 현재 군의 상반기 축제 가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주 월아산에서 첫 정원박람회를 연다.30일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서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진주시의 금천구곡(부사 성여신이 금산면 금천에 설정하고 경영했던 구곡원림) 문화를 반영해 정원의 이상향을 담은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 달빛과 어울림(林)’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월량선경(月亮仙境)은 ‘달빛 밝은 이곳 월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달 월아산에서 첫 정원박람회를 연다.진주시는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전문가, 관계기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에서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진주시의 금천구곡(부사 성여신이 금산면 금천에 설정하고 경영했던 구곡원림) 문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민선 8기, 지역의 문화재정비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강 군수는 3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문화재 관련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과 공모 신청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먼저 25년째 추진 중인 강진 전라병영성의 보수정비사업을 위해 내년에 필요한 50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고 국내 최초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병영성의 대형 함정 유구(遺構), 객사, 동헌 등 건물지와 성 외부에 발굴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봄 소풍 가자.” 짧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소풍은 말만 들어도 설레는 말이다. 전남 강진군이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 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월출산 자락 아래 강진다원 녹차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축제의 주무대는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금릉경포대 앞 주차장 공간에 마련된다.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국내 3대 암산으로 손꼽힌다. 33.3㏊(약 10만평)의 녹차밭은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큰 일교차와 맑은 안개가 녹차의 맛과 향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담양군에서 입상한 달빛여행정원, 명지원은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참여를 보이며 군민의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하여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 정원은 인문 경관을 즐기는 의미의 정원이다. 마음을 보지 않으면 정원의 아름다움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의 답사 여행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수행 길입니다.”본지는 광주대학교 언론 광고학부 신방과 광고 홍보학과 교수로 퇴임한 후 일상의 행복한 여정을 이어가는 최윤식 교수(65)와 동행 답사를 통해 ‘산수유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들어봤다. 최 교수의 관심 초점은 산수정원이다.최 교수는 처음부터 교육자의 길을 간 것은 아니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굴지의 대기업 광고회사에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선암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8일 순천 선암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사찰의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을 말한다. 사찰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된 건 부산 범어사 일주문 이후 두 번째다. 문화재청이 전국에 있는 사찰 일주문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약 50개소의 일주문을 조사했으며, 선암사 일주문을 비롯한 4개소가 새롭게 보물로 지정됐다. ‘선암사 일주문’은 ‘조계문’으로도 불리며 정면에는 ‘조계산 선암사’라는 현판이 걸려있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케미칼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 파트너사로 선정된 원림, 용호기계기술, 대흥실업, 코츠 등 4개 기업에 대한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지난 2019년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에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보전의 가치가 높은 8곳, ‘북구 8경’이 있다. 북구는 무등산, 국립5.18민주묘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충효동 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원효사, 풍암정과 환벽당, 말바우시장, 기아챔피언스 필드를 ‘북구 8경’으로 선정해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최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판가름할 현장 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웅장한 자연은 물론 볼거리와 명소가 있는 광주 북구를 거닐어보자. ◆ 호남에서 가장 높은 ‘무등산’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한 사람이 걷는 100걸음보다 100사람이 걷는 한 걸음을 더 가치 있게 여기고 느리더라도 군민과 동행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9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 민선 8기 담양군수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담양군은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군정 구호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군정 목표로 정했다. 이 군수는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군정은 성공할 수 없다”며 “군민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 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