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빗물의 유출량 증가를 막기 위해 빗물을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둬 빗물을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시설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9억원(국비 249억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 신설과 우수관로 증설 등을 추진한다.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4월 2025년 국고보조금 신청 전 주요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는 2024년 국고보조금 5744억원(본예산 기준) 보다 383억원 증가한 295개 사업, 6127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내년 추진할 주요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옥상녹화 조성사업 ▲능골로 소2-3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최근 복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의료·가사·주거 등에 통합지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계획입니다.”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최근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추진할 최대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문 북구청장은 “이를 위해 올해 통합돌봄 전담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제1호로 결재했다”며 “또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등으로 확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전시와 공연, 체험, 놀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명품하천으로 재창조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안전하고 쾌적한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 관련 현장브리핑을 통해 “전주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전주천과 삼천은 전주의 천년 역사를 함께해왔으며 지금도 우리들의 일상에 소중하게 자리하고 있다”며 “이곳을 홍수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생활 속 힐링 명소로 활용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을 열어 창원특례시의 현재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창원특례시는 연내에 사망 시 인구가 100만명 밑으로 떨어져 특례시 유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는 특별법에서 정의된 100만 인구라는 숫자가 특례시 지정의 유효한 기준이 되기보다는 어떤 특례시를 정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인구 숫자만을 기준으로 특례시를 규정하는 것은 지역의 특성과 기여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창원이 제조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새로 추진하거나 바뀌는 6대 분야 47개 사업을 소개했다.우선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 등을 위한 ‘남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사업’이 신설됐다.사업주와 청년 근로자, 정부가 3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3년 만기 시 청년 근로자에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자 1명당 월 7만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 지원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가좌동 우수저류시설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초전동·평거동·가좌동의 택지 개발 시 조성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23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4억원 규모다. 지난해 설치한 평거(76면)·초전(59면)에 이어 세 번째(117면)로 총 252면을 조성했다.시는 가좌동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설계 보완을 거쳐 지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주천과 삼천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 제거 등 하도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비 5억원 등 총 17억원을 투입해 쌍다리와 서신보, 한벽교 인근 등 전주천 3개소와 이동교, 서문초, 중복천 합류점 인근 등 삼천 3개소 등 총 6개소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4만 3723㎡)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2024년도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재난 환경 대비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정비, 미래 신사업 육성 등을 중점으로 제출(시의회)됐다. 예산안 총규모는 3조 707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0.2% 증가한 규모이다. 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3조 2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7억원(0.0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656억원으로 68억원(0.02%▸1.48%) 증가한 것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수입 8590억원(93억원 감소), 세외수입 1329억원(89억원 감소), 국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1047억원 증액된 2조 5505억원 규모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28%(1047억원) 증가한 액수다.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100만 미래광역 도시기반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 경제위기 극복과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주의 대변혁을 견인할 미래산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1709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올해보다 821억원(7.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도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예산은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68%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627억원 증가한 7845억원을 편성했다.복지 분야는 기초연금(2277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327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390억원), 출산장려지원(55억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광주천 배수구역인 공구의 거리(운암동) 일대 하수도 시설 집중 정비에 나선다.6일 북구에 따르면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시비 약 107억원을 확보했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과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수관로 개량, 펌프장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도심 침수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400억원 증액된 1조 105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북구는 앞서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부터 15일간 북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8일 예산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북구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 조정으로 지방재정 여건 악화에 대비하고 각종 재난 및 경제위기 등 민생을 위협하는 대내외 여건 극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구정 주요 현안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4년도에 5조 44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시는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시의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5조 44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당초 세웠던 내년 국고보조금 목표액 5조원 보다 4445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올해 확보액인 5조 651억원 대비 3794억원(7.5%)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에는 ▲GTX-B노선(356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114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에서 운영 관리 중인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했다.홍 시장은 먼저 관내 주요 방재시설인 팔용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시운전 과 작동상태 확인, 저류조 배수 상태, 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정상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홍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강우와 기습 폭우 등으로 도심형 인명피해(지하공간, 도심지 하천 변, 고수부지 등)에 대한 선제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민선 8기 1년을 방향키로 삼고 남은 3년 동안 북구의 변함없는 정책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재난안전 ▲민생경제 ▲포용적 복지 ▲친환경 정책 ▲청년정책 ▲생활SOC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1년 소회는.지난 1년은 생활SOC 준공 등 주민 체감 구정 활동 외에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고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중회의실에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광주지역은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최고기온 40.1℃),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여름철 강수량 1471.3㎜), 2022년 역대 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각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1위를 차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 공간 확보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진주시는 주차난 해소의 근본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공영주차타워 조성과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현재 노상주차장 261곳 1만 4560여면, 노외주차장 279곳 8200여면이 운영 중이다. 그중 64곳 2151면은 유료로 운영된다.연도별로는 2020년 681면, 2021년 5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