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홍영표 공식 합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일부터 본격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대선 선거 준비단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상임 선대 위원장은 관례대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맡는다. 12인 체제로 꾸려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캠프의 변재일·우원식 의원, 이낙연 캠프의 설훈·홍영표 의원, 정세균 캠프의 김영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선 후보였던 박용진·김두관·이광재 의원과 다선 의원 중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러시아 공사그간 문정인 특보가 한미 관계와 남북한 문제에 대해 돌출발언을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10월 하순 동아시아 재단과 애틀랜틱카운슬이 공동 주최한 화상 세미나 및 모 일간지 기고에서 그는 우리의 국익을 위해 군사적·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제까지 대통령 특보로서 그의 주장이 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할 수 있는바 이번 주장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논지는 그의 주장대로 국익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기보다는 편향돼 있고, 논리적으로는 자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극우 성향의 측근들을 대거 중용하는 대규모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측근들을 대거 기용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다는 보도가 12일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시사평론을 하는 예능인 푸티 가시마씨는 개각과 관련해 마이니치에 “과거 무슨 문제로 비판을 받았는지와 관계없이 (아베 총리가) 신뢰하는 사람들을 모았다”며 “반면 이시바 시게루씨(전 자민당 간사장) 같은 인물은 멀리했다”고 비판했다. 이시바 시게루는 아베 총리에 반기를 들었던 인사다.이어 그는 “측근 중용의 최종판이다. 바비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을 각각 위촉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외교(UAE 특임)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외교(이라크 특임)특별보좌관에 한병도 전 정무수석비서관을 위촉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임 외교특보에 대해 “대통령비서실장 재직 시 UAE 대통령 특사를 맡아 방문하는 등 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으로서 양국 간 신뢰와 협력관계를 공고화해 우리나라 국익 수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속보] 문대통령, 임종석·한병도 다시불러 ‘외교특보’ 위촉
아베 측근 美서 “韓, 우호국 태도 아냐… 北·中에 기울어” 막말교도통신 “한미 간격 벌려 미국을 일본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자민당 총재외교특보가 미국에서 최근 ‘한일 레이더 갈등’을 거론하며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9일 교도통신·NHK방송 등에 따르면 가와이 특보는 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허드슨재단 초청 강연에서 레이더 문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대해 “우호국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태도”라고 주장했다.그는 일제강점기 강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7~20일 미국 플로리다 주를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7~18일 이틀간 정상회담을 갖는다.아베 총리는 2일 여당인 자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아베 총리는 5월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일간 대북정책을 조율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북한에 일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회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아베 총리는 이날 당정협의에서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다뤄달라고 직접 얘기할 것”이라고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과 탄도미사일 문제의 실마리를 풀겠다고 자신감 있게 표출하고 미국을 방문했었다. 일종의 한국 주도론으로 보인다. 한국 주도로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미국의 동의를 얻은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언론 백브리핑까지 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는지 G20 독일 정상회담에 미국 방문 시 보여줬던 자신감이 사라지고, 걱정과 한숨이 가득한 대통령의 음성을 TV에서 들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주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구나를 재삼 인식하고 돌아온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김 대표는 8월 1일까지 수도인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차례로 방문해 정당외교에 나선다. 김 대표는 워싱턴D.C.에서 스테니 호이어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일본 우경화 등의 외교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동포 간담회와 참전용사 간담회 등도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특히 잠재적 대권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