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공예명장전이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주최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에서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예명장전은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 국승천, 이성재 2인 작품 특별 전시다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은 2009 건국 90주년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인증 표창, 2010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 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은 1995 우수공예 기능인 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9일 국내 문화유산 활용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지방의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국가유산산업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국가유산 산업화는 원천기술 DB 구축, 기술개발(R&D) 인증, 디자인 개발, 마케팅, 체계적 인력양성 등 한계로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했다.남원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2024년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발맞춰 자체예산을 투입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함파우유원지 일원에 사업추진 중인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는 핵심관광지인 함파우유원지 및 남원관광지 일원 142㏊를 문화산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회복하는 문화프로젝트다.시는 이번 용역에 앞서 지난해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소멸위기를 해소하고 도시경쟁력을 갖춘 스페인의 빌바오와 일본의 나오시마섬 사례를 벤치마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시 ‘2022 우리시대 장인展’을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매주 월요일 휴관)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우리시대 장인展’은 시흥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문화예술 장인(匠人) 3인 임선빈(북 메우기), 오평숙(옻칠), 김이랑(짚풀공예)의 삶과 대표 작품을 한 주씩 릴레이로 선보이는 전시다. 특히 지난해 ‘SNU 배곧 아트큐브 개관전시’로 선보였던 이번 전시는 문화재생공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 옻 칠기 제품이 드디어 서울 용산공예관에 입점 판매한다.원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원주옻문화센터는 28일 김봉룡 옻칠 작가(국가지정 제10호 무형문화재)가 만든 옻 칠기 제품 26종이 오는 7월부터 서울 용산공예관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시는 옻 칠기 제품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는 높은 가격, 제한적인 소비계층, 수도권 판로 부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에 지난 4월 도자기 전기가마 기부추진으로 3만원 대의 도태 칠기 제품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5월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황금 같은 긴 연휴를 이용해 너도나도 해외로 떠난다. 하지만 일부러 멀리 갈 필요는 없다. 가족, 친지의 손을 잡고 야외로 나가 가을 풍경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이번 추석에 가족, 친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걸어보는 건 어떨까. 가을의 정취를 흠뻑 즐기고 지친 몸과 마음도 치유하면서 가족, 친지 간의 정을 새록새록 쌓는 것도 좋을 듯싶다. 서울·경기를 비롯해 전극에서 걷기 좋은 길(둘레길)을 소개해 본다.◆서울·경기도-해넘이 아름다운 곳 ‘제부도 제비꼬리길’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양도성길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공모전 지원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특화형 공예품 제작을 장려해 우수한 지역 공예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작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공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지자체에서 지원하고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공예전을 대상으로 추진체계 역량 및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독창성, 사업 파급효과와 등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은 원주 옻의 우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그마치 700년의 시간이 걸렸다. 너무 긴 기다림에 전승의 맥이 영원히 끊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원주옻칠문화진흥원 이사인 오삼록 옻칠공예가(54)의 집념 덕분일까. ‘건칠불(乾漆佛)’은 역사 속에서 잠들지 않고, 현시대에 선보이게 됐다. 찬란하던 불교문화의 맥이 이어지는 순간이었다.◆건칠불이란건칠불은 종이와 삼베로 만든 불상이다. 보통 종이나 삼베로 감싸고 옻칠을 입히는 과정을 반복한 뒤 단단히 반죽한 옻칠로 세부 표면을 마무리한다.우리나라는 건칠불보단 깎아내며 조각한 ‘석불’이나 ‘목불’이 더 많다.
한국 전통의 美 더해… 동대문DDP ‘메이드인코리아’서 전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K9 퀀텀’이 한국 전통공예인 옻칠 장식을 덧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서 옻칠공예 ‘K9 퀀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K9 퀀텀’의 옻칠 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9 퀀텀’은 기업과 전통 장인이
전통문화교육원, 2015년도‘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수료식 개최[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26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5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07명의 미래 문화재 수리 장인(匠人)을 배출한다.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강도 높은 100%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 기간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15년 ‘제14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구기선씨의 출품작 ‘연인’이 선정됐다.심사를 맡은 정복상 경일대학교 교수는 “구기선씨의 출품작 ‘연인’은 남녀 한 쌍의 형상을 건칠기법으로 제작해 색편으로 시문한 정교한 작품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기 때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자 구기선씨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입상작은 다음 달 16~20일까지 원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되며, 25일부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주민 5명 선정4월 6일 봄꽃잔치 개막식서 시상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8회 북구 구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북구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 수상자로 나기수, 김양태, 유동윤, 우영숙, 조규열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나기수(67, 남)씨는 지난 7년간 광주 첨단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대ㆍ중ㆍ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광주․전남 이노비즈협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나 회장
한류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17일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배용준 소속사 BOF는 “배용준 씨가 16일부터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17일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책 출간을 앞두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혈당과 혈압이 많이 떨어졌는데 패혈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동안은 상태가 안 좋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22일 출판 기념회 기자회견에는 무사히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