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한빛부대는 약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돼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올해로 12년째 총 627회에 달한다.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부 지역축제 음식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기나 식자재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몇 군데 확인돼 지역축제 안전·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지난해 7~9월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농약중독사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이수란 장수군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다양한 분야 노인복지 시책을 마련,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1조 60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15%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년보다 1000억원이 늘었다.해마다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맞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추진되는 주요 노인복지 시책에는 질적 성장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어르신 소득보장 마련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 생활개선 ▲어르신 여가‧취미활동 지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적응력’을 높이도록 돕는 취지다.주택, 경로당 등 건물 옥상에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열 차단 기능성 도장을 시공하는 내용이다. 실내 온도 2~4도 저감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노후 단독 주택이 많고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에서 사업을 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2023년을 맞았으나 지구촌은 자욱한 포연 속 올해를 마무리하게 됐다.중동 화약고의 재점화, 출구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진 등 대자연의 분노로 수만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고 지금도 총포 속에 무고한 생명들이 사라지고 있다. 책임 있는 국제기구와 강대국들은 자국 이익과 전략을 우선시하다 이런 비극을 막지 못해 비난을 받았다.기후변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엘니뇨 시즌이 돌아오면서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더운 해를 기록하고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다음은 천지일보가 선정한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화성시·양주시·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폭염 일수가 역대 4번째로 많았던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3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명보다 약 4배 늘어난 수치다.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28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62명의 1.8배 늘었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32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약 4배 늘었다.사망자는 충남 8명, 경남 6명, 전북·경북 각 4명, 충북·전남 각 3명, 서울·부산·대구·울산 각 1명 발생했다. 인천, 광주, 대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약속과 정부 점검에도 불구하고 쿠팡 물류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산업재해 증가 등으로 비난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상황은 지난 몇 년간 거의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심각합니다.보도에 따르면 2022년 정부 점검 이후에도 쿠팡 물류센터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급출동(질병, 사고 등) 건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전년도에 대부분의 사고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한 여름철에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수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이 미국 뉴저지주(州) 지역정치인을 만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미국 연방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나타내달라고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여론전을 진행하고 있다.이수진 의원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서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을 만나 “오염수 방류는 전 세계인의 건강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국제범죄”라며 “미국도 연방 정부 차원에서 분명하게 입장을 나타내야 대한민국 국민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다시 빠르게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특히 현재 고창·군산·김제·부안·전주·정읍 등 전북서부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오전 10시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자신의 전 생애를 되돌아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쿨링포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설치되는 쿨링포그는 수도관과 특수 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크기로 고압 분사하는 장비이다.주위의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폭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쿨링포그 설치사업은 8월 말에 착공해 새솔동 일원 초등학교, 공원 등 총 10개의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진행되며, 10월말 설치가 완료될 계획이다.또한 올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이 가끔 많은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8~32도 사이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6시~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2일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미화타운 및 오이도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호우 및 폭염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CEO가 직접 야외 근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조치 상태를 확인했고, 야외 근무 환경에 대한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호우 예보에 따른 배수시설 상태 등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얼음물, 그늘막 등) 지급 현황 ▲휴게 공간 냉방기기 작동 상태 ▲폭염특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소방본부가 24일, 2023년 3분기 동안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창소방서와 외동119안전센터가 이번 달 8월에 개청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의창소방서는 2021년 9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완공된 건물로, 총 150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의창구 중동중앙로 119에 건립됐다. 또한, 외동119안전센터는 1979년 준공된 건물로, 작년 12월에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에 완공됐다. 이를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한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지속함에 따라 22일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2021년~2023년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의 수가 29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온열질환의 종류에는 열사병, 일광화상, 열탈진, 열실신 등이 있으며 그 예방법은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온도가 높은 (정오~오후 5시)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어린이·고령자를 밀폐된 장소에 혼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우건설과 동아오츠카 임원,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
[천지일보 전남=천성현 기자] 광주·전남 지역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광주와 전남 5개 지역(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표됐고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올해 폭염특보는 지난 6월 17일 처음으로 발효돼 누적 41일 이어지고 있다.21일 광주·전남 지역 최고기온은 30~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폭염경보 지역 35도)로 예상된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30도, 진도·순천·장흥 31도, 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