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사고 등 중점
안전물품도 보급 계획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농약중독사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장수군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시기별 중점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첨 등 안전·보건관리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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