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내팽개쳐진 오늘 살아있음이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 보라색 목도리를 맨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모였다. 이 중에는 삭발한 머리를 털모자로 가린 유가족도 있었다.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이었다. 삭발 투쟁, 오체투지, 1만 5900배 등 온몸을 던져 특별법 공포를 호소해 왔던 유족들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최소한의 인간성·도덕성도 없음을 만천하에 공표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당성 없이 거부권을 남발해왔다”며 “삼권분립의 헌정질서를 무력화하고 입법부를 무시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위해 양보를 거듭했음에도 정부가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특별조사위원회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이태원참사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대통령은 이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삼보일배와 오체투지·삭발까지 감내하며 특별법 통과를 요구해 온 유족들은 거듭 호소하고 있다.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450일이 지났지만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 등 그 어느 하나 명확히 해결된 게 없는 상황에서 정치적 공방만 거세질 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시스템 마련은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대한민국의 구멍난 재난관리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및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특별법(이태원 특별법)이 21일 국회 본회의에 끝내 상정되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태원 특별법을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제출을 통해 본회의에 상정하려 했으나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아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를 거부했다.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까지 법적 숙려기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김진표 의장은 “지금 이 법안에 관해서는 여야 의원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국회의장으로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
[서울=뉴시스]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종교인들이 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전국 오체투지 보고대회 및 서울 오체투지 선포식’을 마친 뒤 서울시청 방면으로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자립으로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보장할 것으로 촉구하며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전국 오체투지 보고대회 및 서울 오체투지 선포식’을 마친 뒤 서울시청 방면으로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자립으로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보장할 것으로 촉구하며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전국 오체투지 보고대회 및 서울 오체투지 선포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자립으로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보장할 것으로 촉구하며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전국 오체투지 보고대회 및 서울 오체투지 선포식’을 마친 뒤 서울시청 방면으로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자립으로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보장할 것으로 촉구하며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