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1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12년간 3억 2500만 달러라는 역대 MLB 투수 최고액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두 팀은 지난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이 감자칩으로 구현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가량 두꺼운 두께(1.4㎜)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됐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정보 계정이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유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유가는 석유 수출국회의와 지정학적 위험에 시선이 집중되며 상승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등에서 자국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아랍권 방송매체 알자지라의 취재·보도를 막기 위한 법을 제정했다.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76)가 최근 심장박동기를 이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미 CNN 방송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전날 자신의 팟캐스트 '아널드의 펌프 클럽'에서 "지난 18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좀 더 기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수술 소식을 알리는 것이 "아무도 의료 문제에 관해 얘기하지 않는 오스트리아에서 자란 나의 어릴 적 교육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자신과 같은 건강 상태로 태어난 사람들이 보내오는 메시지에 마음을 바꿔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에서 열린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타니가 활약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서울시리즈 개막전의 승자로 기록됐다.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5-2로 역전승했다.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MLB는 앞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시 직전 공항에서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을 땐 눈앞이 캄캄했죠. 우여곡절 끝에 삼성전자로부터 최신 스마트폰을 기적같이 지원받아 자체개발한 앱을 알릴 수 있었고, ‘GLOMO’에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유망 중소기업 박람회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던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조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 자체개발한 시각장애인 보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대표 쿠킹 클래스인 ‘셀프 쿠킹(Self-Cooking)’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는 셰프 젠 루이스(Jenn Louis)의 대표 저서 ‘더 치킨 숲 매니페스토: 레시피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The Chicken Soup Manifesto: Recipes from Around the world)’에 소개된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젠 루이스는 요식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제
[천지일보=방은 기자]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가 최근 이어진 갱단 폭력에 ‘공포의 도시’로 변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웠다.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최대 8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메신저앱 텔레그램의 개발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39)는 2021년 5억명이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9억명으로 늘었다면서 “내년에는 이익을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도중 사회자 지미 키멀을 겨냥해 '악플'을 올리자 키멀이 이에 "감옥 갈 때 안됐느냐"고 응수해 현장에서 환호를 받았다.키멀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 막판 최우수 작품상 시상 직전에 무대에 올라 "여유시간이 좀 있어서 방금 받은 리뷰 하나를 공유할까 한다"고 운을 띄웠다.키멀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는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지미 키멀보다 못한 진행자가 있었던가. 그의 오프닝은 보통도 안 되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돼보려고 안간힘을 쓰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의 꽃 ‘레드카펫’이 10일(현지시간) 활짝 폈다.AP통신에 따르면 아메리카 페레라는 이날 영화 ‘바비’의 시그니처인 핑크색 반짝이는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리타 모레노는 배글리 미쉬카의 강렬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시상식에 나타났다.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클래식한 실루엣, 블랙 등 기타 표준 색상을 고수하는 등 실험적 패션은 거의 없었다.대신 머메이드 크리스털과 조개 모양의 디자인으로 바다 밑 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6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한 아르헨티나 리포터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해 설치된 레드 카펫에 누워 시상식 분위기를 사전 체험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10일 배우 지미 키멀의 진행으로 개막한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뉴욕 유가는 미국 한파 영향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도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재개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장거리 열차를 제외한 독일 내 모든 대중교통을 월 49유로(약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 가격이 동결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지난해 4분기 수백억원대 규모의 알리바바 지분을 매입했다. 2022년 약 100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에서 알케미스트 가든(The Alchemist’s Garden) 컬렉션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A Floral Verse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의 향을 매혹적으로 조합한 향수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구찌 뷰티의 공식 판매처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이 미국 오스틴 영화 비평가 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AFCA)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해당 명단에는 이선균의 이름도 있었다. AFCA 측은 “이선균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In memoriam of the life and works of Lee Sun-kyun)”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인 ‘기생충’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언급했다.이 협회상은 향후 그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점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CES 현장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최고전략부문(CSO)
영화 '메리 포핀스'에 출연했던 배우 글리니스 존스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존스의 매니저는 존스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요양시설에서 숨졌다고 밝혔다.존스는 1964년 개봉된 디즈니의 고전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에서 주인공인 보모 메리 포핀스의 주요 상대역인 '뱅크스 부인'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메리 포핀스가 돌보는 아이들의 엄마 역으로, "여성들을 위한 투표"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다니며 여성 참정권 운동을 벌이는 당찬 여성을 연기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선균(48)의 사망 소식에 외신들도 충격을 받았다.미국 CNN은 27일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작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받던 중 숨졌다고 보도했다.로이터통신도 “‘기생충’ 배우 이선균, 마약 혐의 조사 중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의 출연 배우라고 설명했다.AFP통신도 이선균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그룹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무인 자동화 최신 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이번 CES 현장을 방문해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의 CES 방문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두산은 이번 CES에서 ‘우리 지구, 우리 미래(Our Planet, Our Future)’라는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수원시 생산공장에서 신규 협동로봇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솔루션은 ▲단체급식 솔루션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 ▲레이저용접 솔루션 ▲빈피킹(Bin-picking) 솔루션 등이다.단체급식 솔루션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도입됐으며,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작업을 수행한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동작, 유증기 등은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및 화상을 유발하고, 호흡기에 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의 첨단 전동화, 인공지능(AI) 제품이 세계적인 혁신기술 경쟁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두산은 15일(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4 혁신상’에서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가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두산밥캣 S7X 모델은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