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국제적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축 한산대첩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도남동에서 거제시 동부면을 연결하는 길이 9.0㎞, 총사업비 6350억원의 국도 5호선 사업구간 중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을 잇는 길이 2.8㎞의 해상교량이다.경남도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의 역사가 깃든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한산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충북·경북 12개 시장·군수가 합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혁신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관철에 나섰다. 충남 당진시가 14일 오전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구간에 속한 12개 지자체의 장으로 구성된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성균 예산 부군수 등 13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된 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박상돈 13개 시군 협력체 대표(천안시장)가 14일 오전 충남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그동안 협의체가 점잖은 대응으로 이슈화에 실패했다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예타면제사업이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에 반영돼 추진이 약속된 만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 협력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읍~구림면 9㎞, 왕복 2차로[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강천산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포함될 일괄 예타 결과가 심의, 의결된 가운데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포함됐다.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길이 9㎞, 도로폭 18.5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황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
19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국토 균형발전의 획기적 사업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12개 시군이 반드시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에 나섰다.중부권동서횡단철도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부권동서횡단철도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천안시
관내 유인도 어촌뉴딜300사업생활용수, 교통 인프라 변화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일부를 이루는 달리도, 외달도, 율도, 고하도, 장좌도 등의 섬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하고 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섬 저마다의 개성을 부각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관광인프라를 향상하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며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갖는 불편함을 줄여나가면서 주민 삶의 질과 소득향상, 관광객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섬 대표 사업으로 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이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인공지능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공지능법에는 ▲인공지능산업 기반 조성 및 육성 ▲인권보호 의무 ▲국무총리 소속 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 설치 ▲정부의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장비 지원,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 ▲인공지능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트랙티카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산업이 창출하는 수익은 2017년 6조원에서 2025년 119조 7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
5월 중앙 부처 예산 심의 대비송시장 “모든 시정 역량 집결”신사업 발굴·마중물 예산 확보대규모 SOC 뉴딜사업 조기 추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울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2021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5월 중앙 부처의 국가예산 심의에 대비해 구체적인 확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재정 여건 악화 등 국비 확보가 절실한
총 사업비 3908억원 투입 2011년 12월 착공설 연휴 기간 1월 23~28일, 임시개통 예정[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이 20일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인 화양~적금 4개 연륙·연도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사항과 내년 2월 개통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했다.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 3908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착공됐다.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
천사대교 점검 현장 현안 건의예타면제사업 추진 상황 보고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 등 7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천사대교 점검 차 전남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 연도교 건설 등 SOC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김현미 장관은 지난 26일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흔들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익산지방관리청은 천사대교 진입국도 개선, 예비타당성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압해-화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천사대교의 흔들림 현상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 직각
수산식품특화산단으로 분양 활기[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대양산단이 수산식품특화산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정풍, ㈜하이준 등 수산식품 기업 2곳과 3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정풍(대표 임동만)은 충남 천안에 있는 연간 매출액 361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소스, 스프, 탕&육수류 등의 가공식품을 주로 생산한다. 정풍은 대양산단에 오는 2021년까지 약 270억원을 투자, 마른김 및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
전남 남해안 관광벨트섬과 해안선, 역사문화 유적문화예술자원 등 잠재력 有남해안 광역경제권까지 형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남해안 광역경제권까지 형성, 남해안을 국가의 새로운 중심성장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전남도는 대표관광지인 제주도가 포화상태인 가운데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선, 역사문화 유적(이순신 장군 호국 유적), 맛깔스런 음식, 문화예술자원 등 남해안권의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의 광역벨트로 묶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조성, 남해안을 세계적인 섬·해양 관광거점으
26일 무안, 신안군민과의 대화“서남권 대표 관광지 육성할 것”“연륙 연도교 건설 지원하겠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무안을 항공·물류 중심지로, 신안을 섬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무안군청에서 무안군민과 대화를 갖고 “무안은 국토 서남권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로서 무안국제공항과 고속전철,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항공물류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무안은 맑은 공기와 황토·갯벌 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연결’ ‘혁신’ ‘균형’ 세 방향으로 균형발전 모색도시재생으로 구도심 활력[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전체를 통째로 바꾸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올해 들어 첨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부산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부처 장관, 정·재계 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29일 정부의 ‘대구산업선 철도’ 예타면제사업 선정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가 역점적으로 조성해 온 대구국가사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산업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의회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집행부와 이를 견제·감시하는 시의회, 지역의 경제단체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광주시, 대구시 남원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경유지 지자체는 대구시와 광주시를 비롯해 남원 광주 담양 순창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이다. 자치단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0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