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양문석 후보 편법대출 의혹 제기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자의 딸이 새마을금고에서 받은 11억원 규모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용도 외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편법대출 논란, 타 금융권으로 번져새마을금고에서 불법 작업대출이 발생함에 따라 금감원은 조사 범위를 다른 금고로 확대하고, 전 상호금융권의 작업대출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하기로 했다. 작업대출이 새마을금고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정안전부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함께 8일부터 2주간 새마을금고 합동감사에 들어갔다.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자금 이탈(뱅크런) 사태를 겪은 뒤, 행안부와 금융위원회가 올해 2월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인 것이다. 그런데 이번 감사가 유독 주목받는 것은 총선 과정에서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불법 대출 의혹이 불거지면서다.정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건전성 악화의 주요 요인인 부동산 관련 대출 관리 실태와 대출 용도 외 유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 대상 금고는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행안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2주간 금감원, 예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번 감사에서 대상 금고를 20개에서 40개, 감사 인원을 8∼9명에서 20명, 감사 기간을 1주·5영업일에서 2주·10영업일로 늘리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관계 기관은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마을금고가 이른바 ‘작업대출’ 사례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같은 ‘용도 외 유용’ 대출 사례가 전국 1200여곳 금고에서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금고를 대상으로 한 작업대출 전수점검 실시를 검토 중이다. 이는 금감원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 검사 결과 양 후보 대출을 취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전체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 53건 중 40건가량에서 용도 외 유용이 확인됐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약 2주간 개별 금고에 대한 첫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약 2주간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나간다. 검사 대상은 자산 규모가 비교적 큰 개별 금고 4곳이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와 행안부가 맺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금감원·예보·새마을금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이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1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담당 부사장은 6일 ‘2023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당사 1.2% 매입 계획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성욱 부사장은 “예금보험공사 지분 매입을 우선적으로 하고 추가 자사주 매입 부분 같은 부분은 추가적으로 검토 여부를 고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 지원을 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질권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임직원들을 위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예금보험공사 임직원을 위해 여러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품 운용을 통해 고객들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29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예보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키 위해 임직원 전통시장 방문 및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서울 은평구 소재 대림골목시장을 방문해 쌀·청과류·육류 등 명절 성수품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문형욱 예보 이사는 사과·배 등 과일을 구매하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명절 전 활력있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보는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2024년 신년사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최적의 위기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2일 밝혔다.‘금융안정계정’ 법제화와 정리제도 개선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모든 업무절차에 걸쳐 꼼꼼히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금융계약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키 위한 예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예금보험기금의 부실대응능력 유지를 위해 현재의 예금보험료율 체계가 일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키 위해 예보의 디지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28일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예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협업해 매년 방한물품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이날 위문 방문한 가구의 국가유공자는 6·25 참전용사이며, 예보는 방한물품과 함께 쌀·과일 등의 식재료와 생필품을 전달했다.문형욱 예보 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지원한 9명 전원이 합격했다. 전국에서 전원 합격한 2023년 유일한 사례이자 2년 연속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전원 합격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25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올해부터 한 학교당 최대 9명까지 추천할 수 있는 제도로 합격 시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명된다.전남여상에서는 최수민(일반행정), 서이누(일반행정), 문채연(일반행정), 최인화(일반행정), 김시영(세무), 박서정(세무), 인보현(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감사실이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도 감사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감사실적 우수 등으로 수상한 상금을 모아 지난 10월 창단한 예보 장애인 유도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예보 감사실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 기관 및 우수감사인·한국감사협회 준법감시부문 기관대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대상·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업무유공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포상금 전액(330만원)을 이번 격려금으로 사용했다.김태철 예보 감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21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내부통제 현안 심의·의결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예보 내부통제위원회는 유재훈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사장·상임이사 등 소관조직 담당 경영진 전원을 위원으로 구성해 내부통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전사적 내부통제 매뉴얼과 IT기반 내부통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포함한 오는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윤리경영 추진실적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신용보증기금이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협력 ▲효과적 내부통제기법·사고유형 등 내부통제 정보공유 ▲교차점검 등을 통한 내부통제 교류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예보는 올해 내부통제 전담조직과 ‘내부통제규정’을 신설했으며, 최근에는 내부통제 내재화 등을 위한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전사적 내부통제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 사장 유재훈이 7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보험업권 최고책임자(Commissioner) 오기 프라스토미요노(Ogi Prastomiyono)와 양국의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지난 9월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가 한국의 부실보험사 정리 경험 등을 전수받기 위해 MOU 체결을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양 기관간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지식·정보공유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포함하고 있다.유재훈 예보 사장은 OJK 보험업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의 성장 및 금융피해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 신한은행은 ▲계획적 재무관리와 목표설정하기 ▲금융자산 관리 및 종잣돈 마련하기 등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청계홀에서 ‘제11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저축은행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했다.유재훈 예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SVB 사례에서 보듯이 건전성 및 신뢰도 문제가 SNS 등을 통해 부각될 경우 급속케 유동성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며 “저축은행은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자체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28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내부통제 자율준수 체계 확립을 위한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유재훈 사장과 전 경영진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책임경영 선언문에 직접 서명하면서 책임경영을 다짐했다.예보는 지난 상반기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바람직한 내부통제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부통제 총괄조직인 ‘내부통제실’을 신설한 데 이어 ‘내부통제규정’을 제정하는 등 유재훈 사장 취임 이후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힘써왔다.책임경영 선언문에는 경영진의 내부통제 총괄 책임과 부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총 10개 SIFI)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Fire Dril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금융그룹별(총 5회)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예보 및 금융회사의 업무 담당자들이 예보에 모여 훈련을 진행한다.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를 위해 SIFI의 부실 상황을 가정하고 정리 실행과 관련된 예보와 SIFI의 역량을 점검키 위함이다.국제기준(FSB의 ‘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보가 AI(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해 AI기반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예보는 국민들이 금융거래 과정에서 금융상품의 보호여부 등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은행 등 부보금융회사가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홍보물 ▲상품설명서▲인터넷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안내화면 등에 예금자보호여부와 보호한도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그리고 부보금융회사의 표시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키 위해 영업점·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