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21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내부통제 현안 심의·의결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2.21.
예금보험공사가 21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내부통제 현안 심의·의결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2.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21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내부통제 현안 심의·의결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예보 내부통제위원회는 유재훈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사장·상임이사 등 소관조직 담당 경영진 전원을 위원으로 구성해 내부통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사적 내부통제 매뉴얼과 IT기반 내부통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포함한 오는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윤리경영 추진실적을 공유하는 등 예보의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유재훈 사장은 회의에서 “전사적으로 내부통제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인 경영진들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상임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내 내부통제 심의기구와 연계해 소관조직의 내부통제 활동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말했다.

예보는 올해 내부통제 전담조직과 내부통제 관련 규율을 신설하고 최근에는 ▲책임경영 선포식 개최 ▲신용보증기금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내실있는 내부통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부통제와 관련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영진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공공기관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