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오른쪽)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보험업권 최고책임자 오기 프라스토미요노(왼쪽)와 보험업권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2.07.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오른쪽)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보험업권 최고책임자 오기 프라스토미요노(왼쪽)와 보험업권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2.0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 사장 유재훈이 7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보험업권 최고책임자(Commissioner) 오기 프라스토미요노(Ogi Prastomiyono)와 양국의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9월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가 한국의 부실보험사 정리 경험 등을 전수받기 위해 MOU 체결을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양 기관간 ▲부실보험사 정리 관련 지식·정보공유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와의 면담에서 “이번 MOU는 아세안 1위의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국의 부실보험사 정리경험을 해외에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