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한 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다.황 감독은 먼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한국 U-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밝힌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의 계획이 지역 주민 등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21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552만명을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 A씨는 최근 땅 주인 B씨와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A씨는 인천 중구 영종도 운북동 땅 284.4㎡를 1억 8920만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B씨에게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잔금은 다음 달 치를 예정이었다.현행 민법에 따라 일방적인 계약 파기는 계약금의 배액을 지금해야 하지만 A씨는 협의 끝에 배액 배상을 받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무슬림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모스크)을 짓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55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다우드 킴(본명 김재한)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Masjid, 이슬람 사원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며 토지 매매 계약서를 공개했다.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인천 중구 영종도 운복동 일대로 약 70평대의 땅이다. 다우드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선교를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2일 인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활동에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와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HMM(옛 현대상선), 육군 1312부대에서 38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거잠포해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또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징계가 풀려 필드로 북귀한 윤이나가 빠른 속도로 기량을 회복하며 저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로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필드를 떠났다가 징계가 풀리면서 필드로 복귀했다.윤이나는 지난 8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이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렀다.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참가했다. 복귀 후 두번 째 참가하는 대회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비난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박정하 단장은 “전직 대통령이 총선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진영 인물들이 여는 대중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논란”이라며 “국민 눈높이
[천지일보 천안·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소속 이창수(천안시 병)·전만권(아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천안과 아산의 연담도시(인접도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양후보 간 합동으로 진행한 발표는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다.이날 발표과 관련해 전만권 후보는 “SRT노선을 공유해 GT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지난 21일 귀국한 이유로 내세운 방산 협력 주요 6개국 공관장회의가 당초 예고한 25일 아닌 28일 열렸다.외교가 안팎에서 이 대사가 귀국한지 일주일 만이자 예고했던 당일보다 사흘 뒤에야 회의가 열리자 그간 회의를 급조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는데 이를 자인한 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급조된 회의였던지라 이 대사 등 6개국 대사들을 현지 사정 등을 감안하면 동시다발로 불러들이기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비롯한 6개국 공관장들과 지난 22~26일 간 개별 업무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외교부가 수장인 외교장관이 소속 재외공관장들과 개별적으로 접견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보도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해 관심이 쏠렸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2일 이 대사를 접견하고 한·호주 국방·방산 협력 현황과 가치공유국인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이 대사는 작년 말 우리 기업의 호주 보병 전투차량 사업수주(24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봄꽃 여행객을 위한 ‘불꽃쎄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봄(3~5월) 한화리조트 투숙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특히 벚꽃 명소와 인접한 한화리조트 경주, 거제 벨버디어는 투숙률이 90%를 웃돌았다. 올해는 불꽃쎄일 기간 전국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이용권 등이 정가 대비 최대 86%까지 할인된다.불꽃쎄일은 ▲불꽃 특가 ▲원데이 핫딜 ▲5성급 에디션 ▲불꽃 혜택 총 4종으로 기획됐다.불꽃 특가는 객실 1박 8만 9000원, 2박은 11만 9000원에 판매(최
(영종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 출전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4.3.2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이날 오전 싱가포르를 경유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임시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 관련 주요국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수차례 걸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했다”며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 안하겠다”고 일축했다.이 대사는 한국과 호주 간 차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동반 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Happy Puppy Da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엔데믹으로 재개된 해외여행에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70% 이상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 반려동물 교육·호텔링업체 훈트가르텐,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펫팸족’ 공략에 나선다.먼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
(영종도=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입국하며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