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화려한 봄꽃이 천지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싱그런 초록빛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는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며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대책들이 실행되고 있는데 그중 주목받고 있는 해결책 중 하나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이라는 것이 있다.기술 공학적 접근 대신 자연을 복원하고 확대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방안이다. 이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시숲 조성이다. 이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시숲 조성을 통해 기후문제를 해결하자는 방법이다.최근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숲은 기온을 낮추고 폭염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여름철 같은 시간대에 서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혼자 방콕을 여행하다 헌팅을 당했다.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찐 방콕 사람(?!)이 추천하는 방콕 루프탑, 마사지샵 그리고 팟타이와 푸팟퐁커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혜리는 “영화 촬영을 위해 방콕에 한 달 정도 머물고 있다”며 “맛있는 곳도 많이 알아놨고 가볼 만한 곳도 많이 알아놔서 그런 데를 조금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혜리는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맛집으로 향했다.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혜리에게 한 낯선 남성이 말을 걸었다. 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부재 중 에어컨을 장기간 틀어놓는 등 부주의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자사 앱 ‘스마트싱스’를 통해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는 앱에 연결된 삼성 가전 전 제품 외에도 조명 스위치 스마트 플러그 등 타 브랜드의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추석처럼 긴 연휴에 집을 비우더라도 외부에서 원격으로 가전제품의 전원을 끌 수 있다.스마트싱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알림을 주는 ‘웰컴&어웨이’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과 집 사이의 위치를 파악해 알아서 작동한다.‘비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여름철 평균 기온과 강수량이 각각 역대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폭염 일수·열대야 일수는 역대 12위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지만, 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2018년보다 습도가 높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매우 많았지만 강수일은 평년보다 2일 정도만 많아 한 번 비가 내릴 때 폭우로 쏟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기온(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지난밤 서울을 포함해 인천 등의 지역에서 이례적인 열대야가 나타났다. 한반도에 불어온 돌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밤공기가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서울·인천·청주·군산·여수·제주도 등 지역의 밤 최저기온(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이 25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중 인천(일 최저기온 25.6도)과 청주(25.6도), 군산(25.0도)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9월 밤으로 기록됐다.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서울 일 최저기온은 25도였다. 이는 역대 9월 하루 최저기온 중 세번째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요일인 30일 전국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30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는 시간당 20~60㎜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전국에도 비가 내리는 곳 많다.이날 5시 기준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에 따르면 광양시 53.7㎜, 화개(하동) 44.5㎜, 지리산(산청) 37.0㎜ 등의 기록을 보이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특히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에는 30~80㎜(많은 곳 경기북부 100㎜ 이상, 서해5도 150㎜ 이상, 강원영서북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강원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 등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금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다만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다.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예보했다.이날 오전(6시~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낮 12시~오후 6시)까지 비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목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일까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5일 오전 6~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서도 다시 비 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부터 25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40㎜ ▲강원영동북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처서인 23일 전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5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오늘과 내일 전북 지역 예상강수량은 50~12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현재 고창·군산·부안에는 호우주의보가, 김제에는 홍우예비특보가 발효돼 있다.22~23일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23일 오전 6시 기준) 고창 상하 80.5㎜, 익산 함라 61.5㎜, 부안 변산 54㎜, 김제 31㎜, 순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가운데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무덥겠고 낮 최고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전국 곳곳에서 가끔 구름이 끼겠고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세종, 충청북부 5∼60㎜, 전라권, 대전, 충청남부, 경상권, 제주도 5∼40㎜다.아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임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21시까지 개방하고 있다.임 시장은 무더위쉼터 점검에 이어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들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여부를 직접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일요일인 20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지만 무더위를 식히진 못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
(서울=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열대야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3.8.18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무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주말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밤사이 열대야도 심한데요.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토요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 또는 소나기가 오겠는데요.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해안에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가 넘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전라권에 10에서 60mm 정도입니다.토요일과 일요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많이 오겠는데요.돌풍, 벼락과 함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낮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내일(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춘천·청주·대전·대구·광주 등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다. 도심 지역·서해안·남해안·제주도에서는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다.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복절이자 화요일인 15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5~20mm의 비가 오겠다. 전남동부와 제주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에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하다. 태풍 등으로 아직 휴가를 보내지 못했다면 초록색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계곡물의 시원함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바라산자연휴양림은 서울 근교에 몸과 마음의 피로함을 씻어주는 자생식물 삼림욕장이다. 이름처럼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조성된 천연 휴식처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도 많이 찾는 곳이다.바라산은 ‘바라보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에서 유래됐으며 의왕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427.5m 정도 되는 이 산은 의왕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