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방콕 여행 중 헌팅 당했다… “같이 여행할래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혼자 방콕을 여행하다 헌팅을 당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찐 방콕 사람(?!)이 추천하는 방콕 루프탑, 마사지샵 그리고 팟타이와 푸팟퐁커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영화 촬영을 위해 방콕에 한 달 정도 머물고 있다”며 “맛있는 곳도 많이 알아놨고 가볼 만한 곳도 많이 알아놔서 그런 데를 조금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맛집으로 향했다.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혜리에게 한 낯선 남성이 말을 걸었다. 그는 “혹시 괜찮으면 같이 여행할래요?”라고 권했다. 친절하게 거절 의사를 전한 혜리는 남성이 떠나자 카메라를 향해 “헌팅을 당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혜리는 쇼핑을 하고 일몰을 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노을을 바라보던 혜리는 “신경 써야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런 여유가 필요했다.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혜리는 현재 태국을 배경으로 한 누아르 액션 영화 ‘열대야’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