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남해안·제주도 열대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보된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7.0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보된 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7.0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가운데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무덥겠고 낮 최고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전국 곳곳에서 가끔 구름이 끼겠고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세종, 충청북부 5∼60㎜, 전라권, 대전, 충청남부, 경상권, 제주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3도, 수원 25.4도, 춘천 23.8도, 강릉 23.8도, 청주 26.3도, 대전 25.1도, 전주 26.3도, 광주 25.6도, 제주 27.1도, 대구 25.0도, 부산 26.4도, 울산 24.3도, 창원 25.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상에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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