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됨에 따라 정밀예찰과 긴급방제를 강화하고 있다.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첫 열대거세미나방이 지난 7월 13일 북평면 남평리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성페로몬 예찰 트랩에서 발견된 이후 7월 21일 여량면과 임계면의 옥수수 포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열대거세미나방이란? 아메리카대륙의 열대와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최근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전세계 113개국에 분포하며 옥수수, 벼, 수수 등의 벼과 식물을 선호해 피해
유충 피해 아직 확인 안돼옥수수 주요 재배지 예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제주시 한림읍 옥수수 재배지에서 새로운 식량작물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올해 처음 포획됐다고 3일 밝혔다.비래해충은 바람을 타고 국내로 장거리 이동하는 해충을 뜻한다.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지난달 24일 비래해충 예찰을 위해 설치한 곤충 포획장치(성페로몬트랩)에 수컷 한 마리가 포획됐다.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옥수수·생강·수수·기장· 등 벼과 작물의 줄기·어린잎, 옥수수 이삭 등을 갉아 먹어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아메리카 대륙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중국으로부터 비래된 돌발병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긴급방제를 추진했다.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다. 아프리카(2016년)와 인도·동남아시아(2018년), 중국(2019년) 등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고위험 장거리 이동성 해충이다. 옥수수, 수수, 조, 벼 등 벼과 작물을 비롯해 80여개에 달하며 유충이 대량으로 발생해 작물의 잎, 줄기, 이삭을 폭식하고 큰 피해
의심 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당부[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완주군이 국내 처음으로 비래 검역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완주군은 9일 지난달 제주도 옥수수 재배 포장 4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이후 고창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13개 팀, 26명의 활동 요원을 편성해 7월말까지 중점 예찰 강화를 한다고 밝혔다.열대거세미나방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검역 관리급 해충으로, 유충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
의심개체 발견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열대 또는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서식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동남아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지역에 나라올 우려가 있어 관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열대거세미나방은 우리나라 검역관리 병해충으로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작물에 주로 피해를 주는 광식성 해충으로 대량 발생 및 장거리 이동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올 경우 작물 수확량에 큰 손실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비래 해충의 발원지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