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
영광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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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에 나섰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19
영광군이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에 나섰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19

의심개체 발견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열대 또는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서식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동남아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지역에 나라올 우려가 있어 관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우리나라 검역관리 병해충으로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작물에 주로 피해를 주는 광식성 해충으로 대량 발생 및 장거리 이동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올 경우 작물 수확량에 큰 손실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비래 해충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남부에 이미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하나의 알 덩어리가 50~200개의 알로 이루어지며 산란 직후 녹색을 띠나 부화가 가까워지면 밝은 갈색으로 변하며 알은 흰색의 털로 덮여 있다. 가해양상으로는 유충이 무리지어 어린잎의 아랫면을 갉아먹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잎이 창문처럼 비쳐져 보이는 특징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을 주로 가해하므로 옥수수, 수수 재배농가의 관심과 의심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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