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동창옥 전북 진안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동창옥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령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면허 반납에 따른 금전적 보상 못지 않게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개정안에는 ▲교통안전시설 정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체험 등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해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김해사업소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PSM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제도다.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PSM의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해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Driver Risk Out Project, DR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13.1%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DROP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전 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티맵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는 화물차 운전자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다.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000㎞/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총 820명에게 모바일쿠폰(5만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총 1.3㎞)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자동 살수 노즐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클린로드 시스템은 의왕화물터미널(ICD) 인근 도로의 경유 중차량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관리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동하며,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깨끗하게 정수된 재이용수를 이용한다.클린로드는 봄(3~4월)과 가을(10~11) 매일 아침 6시에 살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의한 저감조치 발동 시에는 추가 살포한다.시 관계자는 클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가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 군수는 “1차 산업 그리고 원물만 파는 이런 산업보다는 2차, 3차 가공 유통산업으로 더욱 확대해 가는 사업이 더 필요하다”며 “영암은 농지가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쌀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쌀 중심 농업에서 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가 2024년 런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해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응시원서를 접수해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눠진 자격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사협의회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12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2022년보다 11.9% 늘었다.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이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영키로 했다.유흥가·식당 및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월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등 돌발상황에 대비 졸음운전 예방과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 비가 야간 시간대에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일교차로 인해 2월 대비 졸음·주시태만 비율이 47.3% 증가하고 2차 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경찰이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탄 승용차가 화물차와 추돌한 사고에 대해 고의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17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유 전 본부장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달 초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대장동 의혹 사건 관련자를 겨냥한 고의사고라는 등의 음모론이 돌기도 했지만, 경찰은 화물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게 아닌 유 전 본부장 차량이 화물차보다 뒤늦게 같은 차로에 진입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편도 3차선 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다.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흥 군민회관 앞 오거리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단체 관계자 5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명절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사전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를 강조하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촉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장흥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방한용품을 배부하면서 화재 예방 관련 행동 요령과 군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시범 도입해 가해사고, 자차사고,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공영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차량 주행 시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충돌위험, 무단 차선이탈 등 실제 교통사고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HU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영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해 매달 운전자별 운전행태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그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7일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 대비 2~3배의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눈, 비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강우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18일부터 21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포상했다.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6억 50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눠 진행됐다.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매우 나쁨’… 마스크 착용 ‘필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이 10일 안개가 낀 데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천안 등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5㎞의 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0일 오전 6시 10분 현재, 단위: m)은 다음과 같다.천안 900 공주 1300 대전 1800 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과 충남 공주·청량·계룡지역에 9일 오후 8시 10분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 대전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9일 오후 6시부터 적설량은 1㎝ 미만, 현재부터 10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3~8㎝이다.대전시청은 “9일 밤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니 보행자 미끄럼 주의, 차량 안전운행,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에 유의하고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국토교통부는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다. 폭설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감속운행, 차간거리 유지 등 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17일 오전 6시경 영하 10도 전후의 강추위에 눈이 내려, 도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 발효를 알리고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수도 동파 대비, 외출 자제, 도로 결빙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6시와 7시에 감속 운행, 차간 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 문자를 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