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2일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휘어짐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경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의해 타워크레인이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크레인 상판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 일부가 훼손되고 차량 5대가 경미하게 파손됐다.시는 사고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행자 접근금지, 주변 도로통제,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대피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지난 13일 13시 21분경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명이 투입됐다.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 신청을 받는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대책을 추진한다.김석필 부시장이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에 따르면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8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통영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상 1명, 경상 3명 등 4명이 다쳤다. 사고 지점 인근 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운전자들에게 국도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5G 단말기에서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재난지역 내 주거시설 피해 주민은 유선통신·방송 서비스 해지 시 위약금 면제된다. 이동전화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 기간을 1년으로 선택할 경우 1년 연장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를 21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속도감 있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과제 이행 등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적극 협의해 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6일 오후 3시 38분경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발생해 119신고 전화가 폭증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정전된 곳곳에서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정전사태로 인해 건물뿐만 아니라 교통 신호등이 무더기로 정전되면서 경찰과 교통 기동대가 대거 투입돼 수신호로 교통 통제에 나섰다. 현재까지 정전된 교통신호기 140여개 중 70여개가 복구된 상태다. 경찰에는 120여건의 교통불편 신고 등이 접수됐다. 이날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6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정전으로 인해 건물뿐만 아니라 남구 신정동, 무거동, 옥동 등 지역의 교통 신호등이 꺼졌다.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문자를 보내 “정전 발생으로 인한 신고 전화가 폭증하고 있으니 비긴급 신고는 110으로, 긴급재난신고는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전력 울산지사는 현재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상수도관 연결부가 파열돼 또 한번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착공한 201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상수도관 파손·누수 사고는 총 31건으로 올해만 15건이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7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철 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잦은 사고에 발 빠른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지난 7월 수도관로 누수 사고가 발생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그동안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역시에 적용했던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광주·대전·울산·세종 특·광역시로 확대 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고객 140여만명에게 잘못된 이동통신 요금을 청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KT가 9월 통신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하는 오류를 낸 것이다. KT는 즉시 정정 조처를 했다.요금이 잘못 안내된 고객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131만명과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명이다.KT는 해당 고객에게 안내문자를 통해 “9월 요금이 일부 고객에게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처리 예정”이라며 “혼성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혼선을 겪은 한 소비자는 SNS를 통해 “KT에서 문자로 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23일 내린 비로 김포시 운양용화사 교차로의 옹벽 일부가 유실됐다.김포시는 이날 옹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교차로 일대를 긴급 통제하는 한편 시민안전과 교통정체 방지를 위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는 대시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간당 18㎜가 쏟아졌으며, 23일 오후 5시 기준 운양용화사교차로내 옹벽(30m×8m)이 무너진 한강로 상부 도로 교차로에서 하성 방향, 교차로내 하성 방향에서 서울 방향은 전면 통제 중이다.운양 방향에서 강화 방향 도로는 안전진단 시까지 일부 통제한다.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3일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서울시는 안전안내문자로 낮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 등을 취해 건강 및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태풍 ‘카눈’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8일 장성호와 황룡강 점검에 나섰다.장성 지역이 9일부터 중형급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성호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8일 오후 1시부터 초당 100t의 물을 방류했다.장성군청 재난안전과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장성호 방류를 전 군민에게 알리고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장에서 장성호 방류 상황을 확인한 김 군수는 황룡강으로 이동해 가동보인 ‘윤슬보’의 기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 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섰다. 재난도우미 2만 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 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 중이다.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는 160대에서 212대로, 쿨링로드는 하루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부금 16억 4000만원 등 총 26억원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물로 인한 인체 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31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예방 위해 조류·동물 사체 또는 분변을 만지지 마시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최근 서울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됐다.지난 25일에는 용산구 한 동물보호소에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9일에도 관악구 한 고양이 보호소에서 의심 고양이가 발견되기도 했다.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를 사전 통제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에서 내린 비는 406㎜으로 거제시 연평균 강수량(2228㎜)의 약 20%가 약 7일 동안 집중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4일 남부면 폭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보고받고 의회 일정을 마치자마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다포~여차 방면 도로 순찰 중 일부 구간에서 미세한 균열을 발견한 박 시장은 “당장 통제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선제적 대응
위험지역 ‘신속한 대피’ 권고충남 논산에서 논산천의 범람 가능성, 대피 검토 중[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충청권에 15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시간당 충청권을 중심으로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호우경보는 대전, 세종, 충청남도(서산, 태안, 당진 제외)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는 충청남도 서산, 태안, 당진지역에 내려져있다.특히 충북 괴산군에서 괴산댐 물이 넘쳐 하류주민 대피 중이며 충남 논산에서 논산천의 범람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대피령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저지대 주민은 대피하기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비 피해 주의“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4일 오전 6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4시 “대전·세종·충남(계룡, 논산, 아산, 천안, 금산, 공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렸으니 산사태, 상습 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는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충청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단위: ㎜)은 다음과 같다.-성거(천안) 14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달 25일 시작된 장마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강수량은 지난달 25일 이후 약 273㎜로 평년 장마철 강수량(356.7㎜)의 75%를 이미 채웠다. 12일까지 충청남부와 전북에 최대 200㎜ 이상 비가 예보됐고, 13일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좁은 지역에 긴 시간 비를 내리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된다.초복인 이날에도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