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84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중국 BYD(비야디)가 지난 1~2월 29만 900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치다. BYD는 경형 전기차 판매량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다양한 세그먼트와 서브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 첫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양사는 올해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올해 연간 목표인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 달성에 나선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전기차(EV)·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 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친환경차 판매량 11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주춤하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관련된 불확실한 요소들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총 대수는 1406만 1000대로,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BYD(비야디)가 아토3, 돌핀 등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워 전년 동기 대비 58.3% 늘어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지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판매 차종을 전기차(EV)까지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중고차 사업은 이달 1일부로 100일을 맞았다.현대차는 3월부터는 EV도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 EV 매입도 같은 시점부터 실시한다. 아이오닉5·6, GV60 등 전용 플랫폼 기반 EV뿐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전동화 모델까지 판매한다.EV의 경우, 배터리와 관련한 소비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전기 SUV)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의 리스 비중이 60%에 육박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리스에 힘쓰고 있어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북미에서 생산하지 않은 한국산 전기차에는 세액공제 혜택이 없는 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 비중을 높였다. IRA는 상업용 전기차 리스에는 보조금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리스는 자동차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 아닌 일정 기간 사용료를 내고 빌려 타는 개념이다.29일 미국 자동차 전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싱가포르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를 준공한 데 이어 처음으로 올해의 자동차에 뽑히는 등 싱가포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그린카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됐다. 이는 인도 자동차 시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수상한 것이다.올해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는 ‘3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기아는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수출의 탑, 기아가 1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는 약 1497㎏에서 약 1896㎏으로, 충돌 속도는 약 49.8㎞/h에서 약 5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오닉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의 명소를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지난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한다. 향후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울산 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유럽시장 2위인 영국에서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월평균 1만 7000대 수준으로 평균 판매가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국 판매는 2017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18만 6625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8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영국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정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고속으로 서킷을 달리는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Real Track, 실차 개발 부문)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올해 자율주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3만 500대를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현대차는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아는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현대차, 캐스퍼·팰리세이드 등 23개 차종 대상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캐피탈이 ‘BaaS(Battery as a Service)’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양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배터리 라이프케어 상품 서비스 계약 체결식’ 열고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 ‘배터리 라이프케어(Lifecar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