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복조치 즉각 중단”아베내각에 전원 사퇴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이 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 천도교여성회본부가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천도교여성회본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일본의 아베 정권은 경제 대국의 힘으로 군국주의와 패권주의를 부활함으로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조치 등 일본 아베 내각의 정책은 이웃나라인 한국과 아시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속보] 靑 “아베내각 결정, 깊은 유감… 부당조치에 단호한 자세로 대응”
경선 없이 ‘무혈승리’… 경제 다지며 개헌 모색할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속 재임기간 5년 이상의 장기 집권을 위한 중요 관문인 자민당 총재 재선(임기 3년)을 8일 확정했다. 특히 다른 입후보자가 한 명도 없어 경선도 치르지 않고 무혈 승리를 거뒀다. 이는 아베 정권의 권력 기반이 견고하다는 점으로 해석되며, 아베 총리가 향후 장기 집권 가도의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평가된다. 의원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중의원(하원) 다수당 당수 또는 연립여당을 구성하는 정당의 당수가 총리가 되기 때문에 아베 총리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일본 아베신조 내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고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일본 아베내각 각료들이 우리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과거 군국주의 망령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 신사를 찾고 있다”며 “아베정권은 지구촌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력하게 경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참배를 강행하고 있다”
아베 총리, 공물료로 대신할 듯[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참배하지 않고 대신 공물료를 봉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총리가 신사에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
아베 내각 강력 비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20일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보고에 대해 “고노 담화 무력화 시도”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새누리당은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를 그저 정치적 협상의 산물로 깎아내리고 그 취지조차 부정하는 몰역사적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아베 내각이 보여주는 반역사적·반인륜적 행보를 새누리당은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과거 식민 지배 역사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와 함께, 지난 20년 간 한일 관계의 버팀목인 고노 담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의 근거로 제시된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검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중의원 예산회의에서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고노담화의 근거가 된 위안부 피해자 청취조사를 재검증해야 한다는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일본유신회 의원의 주장에 재검증 의사를 밝혔다.고노담화는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군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28일 일본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이번 이나다 행정개혁상의 참배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 자국 내에서도 신사참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조성되는 가운데 진행한 것이어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나다 행정개혁상을 추가로 이번 춘계예대제를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내각의 각료는 4명이 됐다. 아소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 등이다. 이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성향 정치인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