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바둑팬과 함께하는 오프닝 미디어데이를 열어 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킥스(Kixx), 원익,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물가정보, 수려한합천, 정관장천녹, 울산 고려아연, 마한의심장 영암 총 8개팀의 감독과 각 팀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기자단, 바둑유튜버, 대학생 서포터즈, 바둑팬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메달 사냥에 나섰던 한국 바둑 대표팀이 마침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개인전,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었다. 하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을 4-1로 꺾었다.5대5 동시 대국에서 한국에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김명훈 9단이 중국을 상대로 4승을 거뒀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 바둑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무찌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을 4-1로 꺾었다.5대5 동시 대국에서 한국에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김명훈 9단이 중국을 상대로 4승을 거뒀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가장 먼저 끝난 대국에선 국내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중국의 리친청 9단(중국랭킹 16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수의 고장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번째 시즌 개막을 알렸다.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감,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박형호 신안 부군수,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기명도 전남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과 한국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강진원 강진군수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소개 영상시청과 선수 소개 및 대진 추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이 임인년 새해 신년호를 출간했다.최정 9단이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던 중국 위즈잉 7단을 꺾고 오청원배를 우승하며 절대적인 1인자 자리를 구축하려는 찰나, 지금껏 잠잠했던 오유진 5단이 여자국수전에 이어 여자기성전까지 연이어 타이틀을 빼앗으며 최정과의 1인자 전쟁을 예고했다. 2021년 대미를 장식했던 최정 vs 오유진의 숨막히는 접전과 당시의 생생한 소감이 ‘커버스토리: 최정·오유진 新라이벌 대전 발발’에 담겼다.‘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가 23번 열릴 동안 단 한 차례만 우승
9개팀 참가, 신생팀 ‘유후’ 바둑리그 최초 女감독 한해원 선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선수선발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2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차 선수선발식이 열렸다.선수선발식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셀트리온(셀트리온, 백대현 감독)을 비롯해 GS칼텍스(Kixx, 김영환 감독), 포스코케미칼(포스코케미칼, 이상훈 감독), KGC인삼공사(정관장천녹, 최명훈 감독),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 합천군(수려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진서 9단이 9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1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8월 한 달 동안 5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19점을 더해 랭킹누적점수 1만 247점으로 2위 박정환9단(1만 10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신진서 9단은 지난달 7일 막을 내린 명인전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종합전적 2-1로 승리해 국내 5관왕에 올랐다.국내 대회를 휩쓸고 있는 신진서 9단은 이달 8일부터 시작되는 박정환 9단과의 제4기 용성전 결승과 13∼16일 열리는 제13회 춘란배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개월간의 리그를 마친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오는 17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지난 10일 한국기원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미디어데이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팀 선수와 감독이 대표로 한명씩 참가했다. 리그 우승팀 셀트리온에서는 백대현 감독과 신진서 9단이, 2위 한국물가정보에서는 한종진 감독과 신민준 9단이, 3위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이상훈 감독과 이창석 7단이, 4위 수려한합천에서는 고근태 감독과 박정환 9단이 대표로 각각 자리했다.행사는 감독들의 임전 소
‘중국의 강자들 잇달아 꺾고, 우승차지’[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한국 바둑의 신예 문민종(17) 2단이 첫 출전한 글로비스배 세계바둑대회에서 중국의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50만엔(약 1700만원), 준우승상금은 25만엔이다.문민종은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7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중국의 리웨이칭(20) 8단에게 2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문민종은 지난 1일 8강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강자 셰커(20) 8단을 상대로 드라마같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12일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됐다.지난해 맥심커피배에 데뷔한 이지현 9단은 두 번째 출전 만에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으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신민준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에서는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기사들이 매 경기마다 뛰어난 전략과 집중력으로 명승부를 펼쳤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최정상 바둑 기사들이 탄생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바둑기사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6연승으로 개인 최다 연승을 경신했다.3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11국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연승기록을 이어갔다.신진서 9단은 26연승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다 연승 단독 4위에 올랐으며 3위 조훈현 9단의 30연승까지 4연승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기록에 앞서 신진서 9단의 최다 연승은 지난해 기록한 25연승이었다.신진서 9단은 “이날 대국이 쉽지 않았지만 고비를 잘 넘기면
26일 ‘Kixx 대 포스코케미칼’ 개막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KB리그)가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KB금융그룹 전무)를 비롯해 오제세 의원, 윤호중 의원,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9개팀 단장 및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 KB리그 개막을 축하했다.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진화하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대기전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올해 새롭게 단장한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GS칼텍스(Kixx팀)·포스코케미칼·KGC인삼공사(정관장황진단팀)·화성시(화성시코리요팀)·한국물가정보 등 기존 5개 팀에 셀트리온·합천군(수려한합천팀)·홈앤쇼핑·세계사이버기원(사이버오로팀) 등 4개 팀이 신생팀으로 합류했다. 9개 팀 출전은 2010년과 2015∼2017년 시즌에 이어 이번이 다섯
4일간 강진·영암·신안 3곳서 열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오는 8월 2일 개막한다. 바둑의 메카인 강진·영암·신안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대회 원년인 2014년에는 한·중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바둑축제가 열렸다. 2016년부터는 일본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진서 9단을 ‘최연소 입신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은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신진서 9단은 작년 4월 입신반열에 오르자마자 올해 첫 출전한 입신최강전에서 이동훈 9단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 최연소 ‘입신 중에 입신’임을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 만 19년 1개월 10일(6981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은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박정환 9단의 만 19년 1개월 23일(6994일)을 13일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입신 최강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4연승을 거두며 질주하고 있는 중국의 판팅위(22) 9단이 24일 제6국에서 일본 쉬자위안 8단과 맞붙게 된다.하루 전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농심배 세계바둑대회에서 한국 대표 최철한(33) 9단의 패배로 판팅위는 4연승을 거머쥐게 됐다. 최철한 9단의 3연패로 현재 한국대표는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2명만 남았다. 중국은 판팅위를 비롯해 커제, 스웨, 구쯔하오, 당이페이 9단 등 5명 전원이 남아 있다.1승 2패를 기록한 일본은 쉬자위안과 일본에서 일인자 이야마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제20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이 23~27일 부산 농심호텔 9층 특설대국실에서 열린다. 첫 대국인 한국 최철한 9단과 중국 판팅위(范廷鈺) 9단의 맞대결로 시작해, 매일 한판씩 총 다섯 대국이 벌어진다.첫날 최대 관심사는 최철한 9단이 한국팀의 첫 승을 가져올지 여부다. 앞서 열린 북경 1차전에서 한국팀은 신민준 9단과 안국현 8단이 출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반면 중국 판팅위 9단은 북경 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현재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판팅위 9단은 지난 18회 대회에서도 7연
16일부터 포스코켐텍과 챔프 3연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관장 황진단이 한국물가정보와 힘겨운 승부 끝에 이기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정관장 황진단은 11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국물가정보를 3-2로 신승했다.1차전은 정관장 황진단의 3-0 승리, 2차전은 한국물가정보의 3-1 승리. 3연전으로 치르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벌어진 최종 3차전에서 정관장 황진단은 신진서 9단, 송규상 3단, 박진솔 8단의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신민준, 패자부활전 기사회생 진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에 한국이 박정환·신진서·최정·신민준 9단, 안국현 8단 등 5명이 진출했다. 중국은 10명이 진출하면서 올해도 강세를 나타냈고, 일본은 1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이 열렸다.본선 32강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한국은 11명 중 5명만이 16강행에 성공했다. 첫날 1라운드에서 4승 7패로 불안한
[천지일보=황지연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홍익대학교 문헌관 앞에서 열린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실현을 위한 단식 및 농성 선포 기자회견’에서 신민준 홍익대 총학생회장이 총장직선제 실현을 위한 단식 선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