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제 언론인공주와 광주 사이엔 분명 문화가 흐르고 있었다. 백제 숨결을 간직한 충남 공주는 문화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쏟고 있었고, 20년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향해 질주해온 광주광역시는 ‘빛고을’스런 매력과 활력으로 넘쳐났다.다음달 9일까지 장장 94일간 이어지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KTX 고속열차를 타고 주말에 광주에 갔다. 광주송정역에서 내리니 광주공항~김대중컨벤션센터~상무지구~유스퀘어터미널~광주시립미술관~비엔날레전시관~은암미술관~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문화전당~양림마을이야기관~비엔날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숲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양림동은 광주의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장소다. 버드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양림(楊林)은 사직산과 양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남사면에 자리한 전통 주거 지역이다. 근현대사가 함께 공존하는 양림동 근대역사마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뜻깊은 곳이며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광주 남구는 양림동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림동 스마트투어 어플을 출시했다. 사물인터넷(IoT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중(中)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펭귄마을에 있는 푯말이다. 맥주캔, 병뚜껑, 깨진 그릇 등의 생활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정크 아트(Junk Art)가 투박하지만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름도 없던 양림의 한 작은 마을이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본지는 최근 ‘펭귄마을’을 찾아 명소로 탈바꿈한 사연을 알아봤다. 펭귄마을 방명록 한 귀퉁이에는 ‘멈춘 시간 위에 또 다른 시간이 겹겹이 쌓여있는 마을’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 방명록은 2013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 서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양림동 스마트투어’ 앱을 다운로드한 뒤 하단 부분의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해 참여자 개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9월 15일까지 이벤트 참가자를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2명을 선정할 계획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4개국 음성으로 안내하면서 위치 정보까지 전송하는 안내지도를 포함한 스마트 투어 앱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남구는 22일 양림동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비롯해 양림동을 대표하는 인물 등을 비대면 스마트 방식으로 안내하는 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양림동 스마트투어 모바일 앱은 비콘을 이용한 블루투스 기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관광 안내 시스템으로, 관광해설사의 안내 없이 양림동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뉴딜 전략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뉴딜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용역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포천시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포천 뉴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전략 방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추진과제로 디지털 뉴딜 분야는 디지털 뉴딜 역량강화 거점 구축,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디지털 그린산단
무안군 미래 성장동력 될 핵심 사업 가시권 들어와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항공특화 산업단지 추진[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코로나19 위기는 감염병 대응 태세를 재정비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되짚어 보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특화 산업 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김산 무안군수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군정에 대해 “무안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점이 주요 성과라 본다”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특화 산업단지,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첨단농업 복합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이나 가족단위 형태의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무안군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행한다.무안 스마트투어 앱은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단순 정보제공 앱과는 달리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여행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며,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목적지 길찾기, 스탬프투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회산백련지, 황토갯
오디에서 김영하 작가와 목소리와 함께 여행하고! 사인북도 받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오디오 여행 가이드 앱 ‘오디(舊.스마트투어가이드)‘가 김영하 작가와 ’서촌 골목 여행‘ 테마를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서촌 골목 여행’ 테마는 서울의 유명 관광지인 서촌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테마로,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시리즈와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알려진 작가 김영하씨가 녹음에 참여했다.테마 오픈 기념으로 앱 내에서 진행되는 “얘기는 내가 할게, 듣는 건 누가 할래?” 이벤트는 ‘서촌 골목 여
섬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행정안전부 시행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 선정[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의 섬 4곳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휴가철 가고 싶은 섬 선정은 섬 전문가와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5개 주제로 분류해 선정한다. 신안군의 선정된 섬은 놀섬에 임자도, 미지의 섬에 병풍도, 쉴섬에는 반월·박지도, 맛섬에 영산도다. 놀섬 ‘임자도’는 국내에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 오디오 관광안내해설 모바일 앱 ‘스마트투어가이드’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19일 행정자치부 장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정부3.0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표창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다. 정부3.0 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한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이용편의성, 이용률, 사용자 평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85개 기관, 195개 서비스 중 10개 기관이 선정됐다.공사에서 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의 자태가 여행객을 유혹하는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016 가을 여행주간’이 진행된다.온전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내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를 골라 떠나보자. 잊지 못할 가을 추억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누구나 떠날 수 있는 흔한 여행이 아닌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이색테마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12개의 창조관광기업이 참여해 여행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