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무안군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행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22
전남 무안군이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무안군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행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2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이나 가족단위 형태의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무안군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안 스마트투어 앱은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단순 정보제공 앱과는 달리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여행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며,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목적지 길찾기, 스탬프투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밀리터리 테마파크, 초의선사탄생지 등 무안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한 문화재, 전시관, 먹거리 등 200곳에 대한 음성안내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 50곳은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하고 있다. 

무안 스마트투어 앱은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단순 정보제공 앱과는 달리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22
무안 스마트투어 앱은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단순 정보제공 앱과는 달리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8.22

무안군은 모바일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실행 후 사용자 이름과 핸드폰 번호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무안 스마트투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안 스마트투어’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스마트투어 앱으로 무안 관광을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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