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송구영신의 때다. 이는 필자의 말도 주장도 아닌 구전과 성인과 모든 경서와 만물이 알려 왔고, 나타난 이 시대가 이를 알리고 있으며 나아가 입증해 주고 있다.예부터 선진들이 천지분간하라 해옴도 이때가 왔을 때 보내야 할 천지와 맞이해야 할 천지를 분간하라 한 것이며, 낡고 쇠하여져 없어지는 천지가 아닌 영원한 새 시대 곧 새로운 천지를 확인해 맞이하라는 당부였다.이를 분간할 수 있는 것도 약속된 새 시대의 실체가 약속대로 정한 때가 돼 나타남으로 인해 비로소 확인이 가능해지며 분간도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만고의 이치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사계절 중 하나인 ‘봄’을 빗대어 “봄 같지 않지만 봄은 분명히 왔다”며 모든 생명이 새롭게 돋아나는 다른 차원의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운 겨울을 이기고 핀 목련화와 인동초(忍冬草) 같이 참 생명의 봄을 알리는 ‘한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12일 오후 2시~5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이 발행인은 이번 특강의 주제인 ‘봄’의 형이상학적 의미에
세상만사엔 이치라는 게 있다. 이 이치는 어쩌면 법 위에 있을지도 모르며, 이 같은 이치가 있기에 세상은 그래도 굴러가는지도 모르겠다. 이로 보건대 세상 법과 이치는 마치 율법과 자유율법의 관계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이 세상에서 이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표현이 있다면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일 것이다.세상 농사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콩 씨를 심었으면 어김없이 콩이 열리며, 팥 씨를 심었으면 팥이 열리는 게 당연하니, 이치란 어쩌면 당연한 것을 말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당연한 것을 당
소(牛), ‘소’하면 일을 떠오르게 하고 나아가 일꾼을 연상시키는 가축(家畜) 즉 육축(六畜: 소, 말, 개, 돼지, 양, 닭) 중 하나다.이렇게 접근하다 보니 우리가 말하는 소는 농부(주인)의 손에 이끌려 ‘밭 가는 소’가 아닌 ‘소같이 일하는 사람’을 이면에 두고 있었으니, 그 소는 소가 아닌 소같이 일하는 충직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이 대목에서 놓쳐선 안 될 깨달음이 있다. 밭 가는 소가 스스로 하는 게 아니고 주인(농부)에 의해 부려지듯이, 소 같은 사람 역시 누군가(주인, 농부)에 의해 부려진다는 사실이다.그래서인지 소는
필자는 기자(記者)다. 기자란 알 권리를 가진 독자(국민, 인류)에게 그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진 시대적 사명자다. 필자는 기자를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 중에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일 뿐이다.필자가 알고 깨달은 진리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지금은 바야흐로 송구영신의 때라는 사실이다. 어찌 이같이 엄청난 진리를 이 못난 필자에게까지 알게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필자는 지금 이 시대가 송구영신의 때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 한 가지다.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가고 오는 한 해를 넘어 옛(
이 세상의 풍조 속에서는 어울리지 않으나 늘 회자되고 있는 단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생(永生, 영원한 생명)’이다.영생이란 말은 생로병사의 굴레 속에서 그것이 전부고 마치 진리인 양 여기며 살아가는 인생들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어울리지도 이해되지도 않는 해괴망측한 말일 뿐일 것이다.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영생이란 단어는 우리 곁을 맴돌며 떠나지 않고 늘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중요한 것은 이 영생(생명, 삶)은 사망(죽음)과 대비되는 말이며, 이 세상의 철학과 상식과 능력과 지혜로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영역에 있다는 점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들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고객경험(CX), 디지털전환(DX),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해 나갑시다.”LG유플러스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진행된 ‘2024년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빠르게 DX 역량을 강화하고 애자일(agile, 신속하고 반복적인 테스트 또는 대응 방식)하고 빠르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1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알뜰폰∙렌탈을 넘어 지역 신사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내실화하며 철저한 체질개선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송 대표는 2일 서울 LG헬로비전 상암사옥에서 ‘2024 대면 시무식’을 열고 경경기침체·미디어환경 변화에 맞선 사업구조와 조직문화 전반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주문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중심 성장을 본격화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갑진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현장과 영상 생중
다가올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다. 지금 온 세상은 용의 해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들떠 있다. 이를 어쩌나, 용은 그 운명을 다해가며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으니 말이다.지구촌과 우리 인생은 원하지 않는 어떤 사연으로 인해 긴긴 세월 용의 권세와 주관 아래서 살아와야 했었다.우리에게 생로병사가 있어야 했고 흥망성쇠가 있어야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면 얼마나 이해할까.이제 해 아래서 밝혀지지 않을 것이 없는 때를 맞이했다.그동안 용이 우리 인생과 지구촌을 통치해왔지만, 이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통치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9시까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앞서 여름철인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지난 22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2월 여행지에 송구영신 명소로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추천하는 등 전국적
프랑스의 수학자이며 철학자, 신학자, 사상가로 유명한 파스칼은 “인간은 자연 가운데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을 남겼다.과연 그러할까. 그러하다. 그 답은 파스칼과 같은 우리 인생이 아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2000년 전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요한은 돌연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이 보내신 자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 됐다.그리고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흔들리는 믿음에 대해 제자들에게 이르기를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 비유했다.즉, 우리 인생은
세상엔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이치 하나가 있다. 그중 하나가 농사의 이치다. 이 농사의 이치를 모르고 다른 세상 이치를 말할 수도 없고 또 말해서도 안 된다.그만큼 농사법 곧 농사의 이치 속엔 대자연의 섭리이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대서사시와 같은 인류구원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으니 부인할 수 없다.지금은 이전 때와같이 살아가는 시대가 결코 아니다.이제 정한 때가 되어 길고 긴 세월 회자 돼온 진정한 송구영신의 시대가 눈앞의 현실이 돼 있기 때문이다.송구영신(送舊迎新), 이는 한 시대가 가고 또 한 시대가
인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누구라도 한 번쯤은 고민해봄 직한데, 얼마나 생각해 봤을까.인류는 산에서 시작했고, 시작한 지 몇 날이 지나지 않아 창조주 하나님과 인생들이 원치 않는 사연에 의해 긴긴 세월 방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왔고, 이제 다시 그 산 곧 버려졌던 산이 회복되고 있다.그 산은 과연 어떤 산이며 또 어느 산일까.그 산은 바로 동방의 에덴동산이며, 동방의 에덴동산이 회복되므로 인해 지구촌은 그야말로 참된 세상으로 변화(소성)돼 갈 것이다.지금까지 인류가 고된 삶 즉, 고통의 나날을 견뎌온 이유가 여기에 있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가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진정한 자유 곧 ‘참 자유’를 말한다.자유 곧 참 자유는 거저 오는 게 아니라 이김으로 오는 것이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되찾는 것이다.우이독경(牛耳讀經)이 돼 버린 악한 세대에 누가 이 말을 알아듣겠는가. 그래도 들을 귀가 있는 자가 있을까 해 오늘도 힘을 내 써 내려간다.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는 무엇인가.작금의 시대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 하듯, 형이하학적 차원을 넘어 형이상학적 차원에서 매사를 진단하고 분석하고 현실을 직시해 살아가야만
세상에는 표면과 이면이 있고, 겉과 속이 있고, 거짓과 참이 있다. 중요한 것은 전자에 속해 살아가야 하는 때가 있고, 후자를 깨달아 살아가야 하는 때가 있다는 사실이다.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정해 놓은 세상은 이 두 가지다. 이 두 가지의 세상은 사람이 어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창조주께서 정해 놓은 기한과 때가 있으며, 그 정한 때가 차면 정한 사람을 통해서만이 알 수 있게 했다.이것이 계시(啓示)며, 계시시대며, 참 종교(宗敎)의 시대다.따라서 그 정한 때가 되어 정한 사람을 통해 알려주기 전에는 천상천하 그 누구도
이 세상이 존재하고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절대 필요한 게 있다면 각자의 역할이다. 인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 중 한 가지가 있으니 기자(記者, reporter)라는 직업군이다.기자의 역할은 독자(시청자, 국민)들에게 사회와 나라 나아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보(뉴스)를 편견과 가감 없이 신속 정확하게 알려야 하는 아주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이제 생각해 볼 것은 일반적 기자의 사명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지만,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하는 또 다른 차원의 기자도 있음을 알리는 바다.우리는 흔히 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과 대한적십자사가 최근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재난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LG헬로비전만의 차별화된 재난방송으로 지역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과의 시너지를 통해 재난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서 AI 융
홍익인간(弘益人間), 이 홍익인간은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이다. 먼저 이념이란 정치적 또는 종교적으로 협의 또는 광의로 그 의미를 제각각 정의하고 있으니, 한마디로 단정적 답을 내리기는 곤란해 보인다.그런 가운데서 필자 또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 보고자 한다.먼저 이념(理念)이란 직역해 보면 ‘우리의 생각을 다스린다’는 뜻이며,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는 데서 정치적 접근이 아닌 종교적 접근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답을 조심스럽게 얻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생각을 다스릴 수 있는 주체는 영(靈)이기 때문이다.사전적으로나 종교의 경서
삼월, 이제 삼월도 몇 날이 남지 않았다. 삼월이 다 가기 전에 못다 한 노래가 있어 또다시 펜을 들었다. 우리 민족은 삼월 하면 왠지 습관처럼 그날이 생각난다.그날은 104년 전 파고다공원에서 시작한,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병천 아우네 장터를 지나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고, 태극기 물결은 온 나라를 휘감던 바로 그때다.3.1독립운동, 이 3.1독립운동은 3.1정신에서 기인됐고, 그 정신은 진리(道義)와 자유와 자주와 독립과 평화와 인류 사랑이었다.이러한 3.1정신은 구한말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시대적 상황에서 종교지도자 3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