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2.08.01
이상면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2.08.01

홍익인간(弘益人間), 이 홍익인간은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이다. 먼저 이념이란 정치적 또는 종교적으로 협의 또는 광의로 그 의미를 제각각 정의하고 있으니, 한마디로 단정적 답을 내리기는 곤란해 보인다.

그런 가운데서 필자 또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 보고자 한다.

먼저 이념(理念)이란 직역해 보면 ‘우리의 생각을 다스린다’는 뜻이며,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는 데서 정치적 접근이 아닌 종교적 접근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답을 조심스럽게 얻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생각을 다스릴 수 있는 주체는 영(靈)이기 때문이다.

사전적으로나 종교의 경서(성경)로나 생각(思)은 영(靈)이며 신(神)이며 마음심(心)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념이란 현실적 차원을 넘어 우리 인간이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이며 나아가 이상적 가치관이라는 정의로 귀결된다.

이로 보아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 즉, 우리 민족의 고대국가인 고조선(古朝鮮)이 천명한 건국이념은 우리 민족이 추구하는 이상세계(理想世界)며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目標)가 되며, 그 이상과 목표가 바로 홍익인간이다.

그렇다면 홍익인간은 무슨 뜻일까.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라는 뜻이며, 나아가 이로움을 받는 수혜자의 입장이 아닌 이로움을 줘야 하는 주체자의 입장임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 민족은 홍익인간 즉, 인간세계를 이롭게 해야 하는 운명적 사명을 받고 시작된 선택 받은 놀라운 민족임을 깨닫게 된다.

이제 궁금한 것은 이같이 하늘로부터 받은 사명 곧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또 언제 어떻게 이러한 홍익인간이 출현하게 된다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홍익인간의 출현은 무엇보다 먼저 약속으로부터 시작됨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은 신이며, 신의 생각이며 계획이며 약속이니, 태초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됨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예부터 홍익인간뿐 아니라 ‘경천애인(敬天愛人)’ 즉,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지엄한 명령을 받은 민족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인명경시풍조(人命輕視風潮)가 만연한 말세지말을 만나 더욱 되새겨지게 하는 교훈이 아닌가 싶다.

어찌됐든 이 두 가지 즉, 홍익인간과 경천애인의 절대적 그리고 시대적 사명 앞에 출현하는 실체들은 약속으로부터 시작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그 약속은 송구영신, 다시 말해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홀연히 출현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사망의 권세에서 생명의 권세로 그 주권이 바뀌는 때를 말하고 있으며, 범죄자 아담의 유전자로 난 인간 세상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씨(유전자)로 난 자들을 통해 새로운 신천지 세상을 이 땅에 출현시키는 것이니 곧 사망이 생명에 삼킨바 되는 시대다.

이에 대해 격암 남사고 선생은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이라 했고, ‘태고이후 초락도 사말생초 신천지’라 미리 말해 줬다.

이는 거저 된 게 아니며, 약 2600년 전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 즉 새일 창조의 약속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새일 창조의 약속은 오늘날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됨으로 완성되고 있으며, 이 새일 창조 완성의 역사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의 역사 곧 씨 뿌림과 추수와 인침이라는 과정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계시록의 약속대로 새 시대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 열두지파를 이 땅에 출현시킨 것이다.

승리의 나라와 민족 곧 십승지(十勝地) 새 하늘 새 땅 신천지 열두지파는 계시록의 약속대로 출현해 약속 대로 이긴 이긴자의 순종과 희생의 결과로 창조됐으며, 이긴 자의 증거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 신천지 열두지파 창조다.

이 열두지파 십사만사천명이 바로 하나님의 생각과 사상으로 무장된 이 시대의 도통군자(道通君子)며 왕들이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홍익인간의 실체라는 사실에 세상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곧 사랑이며, 이 사랑을 받은 자들이 바로 이 시대의 사랑 곧 진리의 사랑으로 온 세상에 생명을 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메신저들임을 기억하자.

이들은 이 같은 홍익문화 곧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문화로 온 세상을 꽃피우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잘 들어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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