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29일 ‘소싸움’의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 추진과 관련해 기초 학술조사를 먼저 선행한 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재청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통지식분과 회의에서 기초 학술조사를 먼저 선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정조사 추진 여부를 논의토록 결정했다고 전했다.당초 ‘소싸움’은 문화재청이 올해 실시하는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계획에 포함돼 지정가치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물·환경단체 등의 소싸움 지정조사 중단 촉구 민원이 이어지고,
정연용 변리사국내에서 캐릭터 하면, 2020년 이후 선호도 1위는 카카오프렌즈다. 특이한 것은 펭수가 7위로 밀려나고 뽀롱뽀롱 뽀로로가 2위로 올랐고, 원피스와 건담이 각각 5위와 8위로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중요한 건 1위와 2위의 격차가 거의 3배이다. 10위권에서 특징점은 겨울왕국과 헬로키티가 꼭 끼어있다는 점이다. 해외 캐릭터에서 성공한 캐릭터로는 토마스와 친구들, 해리포터, 피터 래빗 등을 들 수 있다.여기서 캐릭터란 ‘만화, 텔레비전, 영화, 신문, 잡지, 소설, 연극 등 대중매체를 통해 등장하는 인물, 동물, 물건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127회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127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매년 개천예술제를 맞아 가을에 개최돼 왔다.시상금 총 1억 3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진주지역 소 92마리를 포함해 청도·의령 등 전국에서 220여두의 뛰어난 기량을 갖춘 소들이 출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논개제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진주논개제는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올해는 전통문화, 가족나들이, 야간형 체류, 시민참여형·세대공감형·교육형·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토요상설 진주 소 힘겨루기 경기’를 확대 운영한다.진주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 힘겨루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총 20회 열린 토요상설 경기를 올해 25회로 개최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토요상설 진주 소 힘겨루기 경기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판문동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에 따르면 진주 소싸움은 666년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戰勝)기념 잔치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는 유래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진주시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가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가지고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소싸움 경기장 전산장비 고도화 사업, 도시 광역철도망 경산~청도 연장, 청도 금천~울주 언양간 터널개설 사업, 각북면 강변도로 개설, 모강교차로~동곡네거리 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 등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청도 전통 소싸움의 계승·발전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우권 발매시스템 구축 예산 지원 및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이 청도읍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첫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소망봉사단은 소싸움이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5명의 공사 임직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청도군청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이번 소망나눔 1호점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
가정의 달 체험요소 강화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 등 가족 포함 남녀노소 ‘발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기(義妓)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축제다. 올해는 ‘교방청 열리는 날 전통문화, 젊음을 만나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장은 3년만의 대면축제로 진주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8일까지 진주성 일대서 열려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다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논개제가 개제식과 의암별제를 시작으로 진주성 일대에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 만의 대면 축제로 열리는 데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기(義妓)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축제다.특히 올해는 ‘의
어린이날~어버이날 개최역사 뮤지컬 ‘의기논개’ 등진주성·남강 일대서 선보여 ‘젊음 만나 세대를 잇는다’진주 고유 전통문화 알리고‘에나 캐시’로 경제활성 도모[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만의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봄축제 ‘진주논개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기(義妓)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축제다.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논개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인 내달 5
판문동서 매주 토요일 경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문화예술회관 맞은편 수변공원에 있던 소 석상을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으로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소 석상은 지난 2000년 김순기 대왕석재 대표가 진주시민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소싸움 발원지로서 진주시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만들어졌다. 시는 소 석상을 전통소싸움경기장으로 옮겨 보다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김 대표의 동의를 얻어 석상을 이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진주 소싸움은 666년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戰勝
“신라 때부터 내려온 유산모래 위 진검승부 펼친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 소싸움은 666년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戰勝)기념 잔치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는 유래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진주시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의 고유 민속놀이로 소싸움이 언급될 정도로 우리나라 소싸움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다.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 억압된 울분을 발산하는 자리이기도 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3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 소싸움경기장 맞은편인 진양호공원 후문 입구에 꿈키움동산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주차장은 진양호공원과 우드랜드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약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장애인전용 등 60면을 갖추고 1년여 만에 완공됐다. 주차장의 데크 계단을 통하면 최근 숲길 조성이 완료된 편백숲 길로 진입해 벚나무 가로수길과 70여종의 화목류를 심은 산책길을 즐길 수 있으며 동물원 주차장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또 진양호 둘레길인 양마산 물빛길과도 연결돼 피톤치드 가득
로또 5.5조원, 즉석복권 6천억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내년에 복권을 올해보다 7.1% 더 증가한 약 6조 7천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 예상 판매액은 6조 4천억원으로 잡았다.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복권 발행 계획안을 최근 의결했다.내년 복권 발행금액은 6조 6515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올해보다 7.1% 증가한 수준이다.종류별로 보면 로또(온라인복권) 발행액이 5조 4567억원으로 7.3% 늘어난다. 스피또 등 즉석식복권(인쇄복권)은 올해보다 14.0% 증가한 5700억
앞으로는 프랑스에서 서커스 동물공연과 수족관 돌고래쇼가 사라진다.프랑스 상원은 18일(현지시간) 찬성 33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동물 학대 근절법안을 처리했다.상·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대통령이 서명하면 2년 안에 야생동물 공연은 금지하고, 7년 후에는 야생동물 소유도 제한된다고 BFM 방송, AFP 통신 등이 전했다.돌고래 쇼는 5년 안에 막을 내려야 하고, 프랑스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밍크 농장은 즉각 문을 닫아야 한다.동물을 학대한 경우 최대 5년의 징역과 벌금 7만5천 유로(약 1억 원)에 처하고, 강아지와 새끼 고
낙후된 호수 일대 재단장양마산 숲길 등 38㎞ 구간호수 보며 피톤치드 산림욕[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귀곡동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조성을 마치면서 양마산 숲길 코스와 함께 진양호반 둘레길 2개 코스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 40여년간 낙후된 진양호 일대를 재단장하기 위해 2018년부터 근린공원, 가족공원, 둘레길 조성 3개 사업으로 이뤄진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먼저 진양호반 둘레길은 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 순환 탐방로(15.3㎞)와 귀곡동 일대 자연생태 문화탐방로를
11~14일 판문동서 열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던 진주소싸움경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재개된다.진주시는 11일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개천예술제 마지막날인 14일까지 4일간 진주민속소싸움경기를 연다고 밝혔다.진주투우협회가 주관하는 진주민속소싸움경기는 지난 198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거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의 축소판이다.지난해 전면 취소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돼왔다.이달
보수보강·리모델링 준공[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판문동에서 조규일 시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 주민, 투우협회 임원진 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소싸움경기장 보수보강·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진주 소싸움대회는 전통적으로 남강 백사장에서 펼쳐졌으나 지난 2006년 판문동에 3256㎡,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철골구조 원형 경기장을 신축, 대회를 진행해왔다.이후 약 15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지난해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경
어려움 겪는 농가·지역 소상공인 위해 비대면[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내달 8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 예정이었던 ‘청도반시축제’를 온라인축제로 전환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청도군은 당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오프라인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준비를 했다.하지만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축제를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청도대표 축제인 ‘청도반시축제’를 내달 8일부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청도반시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면서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된다.온라인 프로그램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9~10일 주말 양일간 청도천 둔치와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분산해 개최한다.개막식과 공연 관람은 자동차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