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가공창업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산업의 국내외 트렌드 변화,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이론교육과 국제 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구비해 농업기술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평범한 우리들이 멋진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자산은 바로 ‘시간’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면서 살아간다.자기계발 붐이 일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때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모두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간을 벌었다. 물론 그때에는 시간의 대부분을 쉽게 돈과 바꾸는 것에 집중하곤 했다.더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 시간과 체력을 아끼지 않았다. 돈을 많이 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의 유통업체 농산물 도매공급실적이 지난달 말 기준 1조 547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실적을 돌파한 데 이어 연도 말에는 1조 6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연도 말 전망실적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국내산 청과 거래액 4.3조원의 38%에 해당하며 ▲계통공급(농협하나로마트) 사업 7200억 ▲대외마케팅(대형유통업체·식재료업체·편의점 등) 사업 6000억 ▲대외공급(공공급식 등) 사업 3300억이 합쳐진 금액이다.농협의 농산물도매사업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12회째를 맞은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돼왔다.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액티브 시니어(은퇴 이후 활발한 사회활동·여가·소비를 즐기는 50~6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여행과 육아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했다.은퇴 후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시니어 고객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직장을 다니는 자녀를 대신해 손주 양육을 도맡는 ‘황혼육아’ 기조가 두드러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는 “코로나19 전후로 최근 5년간 60대 이상 고객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 고객 수와 결제액 비중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bhc치킨, 뿌링클 마법 더한 ‘뿌링란’ 출시bhc치킨이 ‘bhc 뿌링란’을 출시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bhc치킨이 새롭게 선보인 bhc 뿌링란은 편의점 웰빙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신선한 구운란에 ‘뿌링클 솔트’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bhc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의 시즈닝이 베이스로 된 특제 뿌링클 솔트는 뿌링란을 위해 새로 개발된 것으로 ‘단짠단짠’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구운란과 찍어 먹으면 노른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30일 충북 음성군 소재 종합 식품 제조·수출업체인 ㈜오뚜기의 대풍공장을 찾아 즉석밥, 케첩, 마요네즈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푸드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50년 넘게 최고 자리를 지켜온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프리미엄화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K-푸드 위상 강화와 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1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광지역 떡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사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영광떡산업식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 외에도 관내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떡 제품들을 기획 전시 홍보했다.또한 최근 떡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떡 제품 및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막는 영광 떡 산업 시장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다.관내 2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최학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년 창업농 12명을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경영개선 노트작성, 자료 분석요령, 마케팅 케이스스터디 등 농업소득 증가에 집중해 교육했다.또한 영양군에 생산되는 농산물의 고급 상품개발과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 판매에 대해 교육했다. 1인 가족화, 소포장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판매 전략을 소개해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으로 경영마케팅 교육은 전문가가 청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100일간의 기다림 끝에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재배농가의 숙련된 기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봄철 씨 없는 수박을 출하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불임꽃가루를 이용한 봄 수박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씨 없는 수박을 꾸준히 생산해왔다.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내장산 자락의 청정환경에서 일교차가 큰 2월부터 재배하기 때문에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을뿐더러 씨를 골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번에도 완판 기원!”… CU, 기원 배치2 업계 단독 출시CU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기원 배치2(14만 8900원)’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기원 배치2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 상품으로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가 블렌딩돼 완성됐다.기원 배치2는 모든 생산 과정이 연교차가 큰 남양주 화도에서 이뤄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마시면 풍부한 오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8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도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제2기 2023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도지사에게 듣는 열정 특강을 펼쳤다.박완수 지사는 특강에서 도지사로서 기본적으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방향을 잡아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이어 과거부터 반복해 오던 일도 시대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없어지면 최소화하고, 새롭게 해야 할 일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기타형 98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1개 지표로 구분된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공사는 지난 2021년 공공부문에서 선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온라인시장과 식자재마트의 빠른 성장으로 10년째 이어져 온 유통규제가 효과는 없고 갈등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유통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유통규제 정책평가와 유통산업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정책 세미나는 유통규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규제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대·중소유통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관계자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10년째 이어져 온 대형마트 규제가 오히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에게 손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묻는 질문에 76.9%는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이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한국유통학회 등 유통물류 관련 4개 학회를 대상으로 전문가 108명이 응답한 ‘유통규제 10년, 전문가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현재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신세계푸드 ‘경제적 약과파이’ 출시… 경제적 베이커리 2탄신세계푸드가 전국민 빵 값 안정을 위해 진행 중인 ‘경제적 베이커리’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전통 약과의 맛과 식감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경제적 약과파이’를 선보였다.경제적 베이커리는 신세계푸드가 고물가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빵 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고물가 시대에 빵을 자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뷰티컬리, 봄맞이 릴레이 라방 진행… 깜짝 선물 및 다양한 혜택 제공뷰티컬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메가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릴레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첫 번째 순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러쉬 라이브 방송’이다. 54만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뷰티 인플루언서 ‘유트루’와 유튜브 대세 부캐 ‘서준맘’이 출연한다. 두 사람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러쉬 제품의 생생한 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라방에서는 프레쉬 마스크팩 5종과 슬리피 샤워 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독 서비스가 점차 자리 잡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객들은 자주 이용하는 상품을 정기 배송 방식으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 역시 제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는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연에프엔씨는 자사 브랜드 한촌설렁탕의 노하우를 담은 국탕류 상온 간편식을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한촌설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경상남도 농정국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불안과 가격급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상황에서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이